최상위연산 수학 초등 5A 초등 최상위연산 수학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엮음 / 디딤돌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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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1학기 연산, 디딤돌 최상위 연산과 함께 해요~ 

연산 문제집과 진도 문제집을 병행해 나가다 보니 연산 문제집을 좀 천천히 진행하게 되었어요. 



학기에 연산 문제집 한 권은 기본!! 

연산만 풀어서 지겨워 한다면 조금씩 천천히 풀게 해 주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연산서라고 해서 기계적으로 계산만 하는 문제집은 이제 그만!

디딤돌 최상위 연산은 입체적으로 학습을 구성했어요.

똑같은 연산이라고 해도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수학적 의미를 생각해보며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5학년 1학기 수학, 아이들이 특히나 어렵다고 느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약수, 배수라는 아예 새로운 개념이 나오기 떄문이죠.

대수 분야에서 매우 매우 중요한 개념이에요~~

왜냐하면,, 이 부분의 개념이 확실히 잡히지 못하면 이후 과정에서 애를 먹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자, 이제 5A권도 마지막 고지가 남았네요.

분모가 다른 대분수의 덧/뺄셈입니다.

약수/배수 개념이 확실히 다져졌다면 통분도 어렵지 않죠~

대분수의 경우는 정수는 정수끼리 더하고, 분수는 분수끼리 더한 뒤에

분수를 진분수, 기약분수로까지 만들어 주어야 완료!  

 


분수끼리 더한 뒤에 정수끼리 더한 것을 합쳐 주는 단계별 계산,

그리고 대분수로 고치는 연습까지 해줍니다.


가분수()는 분자가 분모와 같거나 분모보다 더 큰 분수,

진분수(眞分)는 분자가 분모보다 작은 분수,
대분수(帶分數)는 자연수와 진분수의 합이라는 걸 알아야 하는데요.


사실, 초등학교 과정에서는 가분수를 대분수로 바꾸는 것까지 하도록 하지만,

중학 이후에는 계산의 편의성 때문에 굳이 대분수로 바꾸지 않고 가분수로 계산을 하죠.

하지만~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ㅎㅎ





아무튼, 이로서 5학년 1학기 연산서를 마무리했습니다.

연산을 확실히 다져주니 진도 문제집 나가는데도 어려움이 덜하네요.

초등 연산서로 디딤돌 최상위 연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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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완성 매일 영어책 읽기 습관
이은경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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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자신감과 성적을 가장 확실하게 잡는 4단계 영어 공부법! 

학년이 올라갈수록 할 일도 많고 과목도 늘어나고...

그나마 한가한 초등시기야말로 영어 실력 높일 적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매일 영어책 읽기 습관을 통해 영어 실력을 높이는 방법, 한 번 만나봤어요. 




 

"영어 독서 수준이 진짜 실력이다."

독서를 통한 영어 실력 키우기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건데요.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원도 영어도서관을 운영하며 독서를 매우 장려하는 분위기랍니다.



이 책은 '영어 독서'에 포커스를 맞춰서 각 단계별로 영어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할지

세부 방법과 함께 단계별 책을 제시해 주는 유용한 책이에요.

 


"읽기는 언어를 배우는 최상의 방법이 아니다.
그것은 유일한 방법이다." 



영어 독서 레벨이 올라간다는 것은 국어와 영어 양쪽의 어휘가 확장되고 있다는 의미!

결국 국어 어휘 확장과 영어 독서는 큰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아야 하는 거죠.

모국어 어휘와 독해력 향상에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에요!
 



영어뿐 아니라 여러 과목의 공부를 시키다 보면

보상없이 순수하게 공부하기 좋아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물론 그런 아이도 있겠지만... 적어도 저희 아이는 아니라는 것 ㅠ



'바라는게 있어야 이렇게 하는구나'

이런 생각은 저도 항상 드는 거지만, 이렇게라도 한다면 아이의 노력이 가상하다고 생각해야겠어요.

어떤 동기에서건 아이의 노력이 폄하되어서는 안됩니다.

아이의 노력을 존중하기 위해 엄마도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각 레벨별로 그에 따른 대표적인 추천 책들이 나와 있어요.

저희 아이는 챕터북을 읽는 수준인데, 매직트리하우스 전 권을 요즘 재미나게 읽고 있어요.



서점에 데려가서 아이가 맘에 드는 책을 고르게 하고

그 시리즈를 구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아이마다 좋아하는 책 취향이 많이 다릅니다.




 
아이가 다니는 학원에서는 AR지수를 관리하고 있어요.

학원에 다닌지 6개월이 넘었는데, AR지수가 잘 오르지를 않아서 고민이었는데요.

억지로 지수를 올리려 하지 말라는 말이 있네요.



"독서 수준과 어휘 수순은 정비례하지 않는다."

독서 수준이 낮다고 해서 어휘 수준이 낮은 것도 아니고,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성립할 수 있겠죠.

또한 영어와 한국어 독서의 밀접한 연관성 문제도 있구요.

결국 종합적인 문제인 것 같아요.





 

엄마들의 고민이 곧 저의 고민이더라구요 ㅎㅎ

결국 저의 고민이 그리 특이할 건 없었다는 것...


"보상이 없으면 안 읽으려 해요."
"레벨이 정체되는 느낌이 들어요."


속도 존중, 취향 존중, 노력 존중...

아이에게 좀 더 인내할 수 있는 부모가 되려 노력해야 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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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온다, 미래 에너지 와이즈만 미래과학 9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철민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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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수학하면 와이즈만 북스가 유명한데요. 저희 아이도 다양한 과학과 수학 도서를 와이즈만 북스 책들을 통해 많이 읽었습니다.
작년에 출간되기 시작한 미래과학 시리즈, 벌써 9권째네요. '미래가 온다, 미래 에너지', 함께 만나 볼까요.



 



이 시리즈의 특징은 재미난 그림, 눈에 확 들어오는 효과적 글자 배치입니다.

"우주에 공짜 에너지는 없어!"

이 책의 핵심 주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주에 있는 에너지의 총량은 언제나 같기 때문에(에너지 보존의 법칙) 우리는 일정량의 에너지를 변형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외계인이 공짜 에너지를 준다고 해도 절대 속으면 안됩니다!!ㅎㅎ
 





일정량의 에너지는 가만히 있지 않고 형체와 이름을 바꾸며 계속 변신합니다.
열에너지, 운동에너지, 근육에너지, 석유에너지, 위치에너지....
다양한 이름과 형체의 에너지로 변신하고 있지만 결국 동일한 에너지가 변형되고 있다는 거죠!!

아이들이 이 부분을 이해하게 되면 우리가 왜 자원을 아끼고 에너지를 절약해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에너지는 저절로 흩어지며 모여 있는 걸 싫어합니다. (엔트로피법칙)
흩어 버리기는 쉬워도 도로 모으기 어렵기 때문에 에너지는 비싼 거죠^^
"에너지는 끝없이 끝없이 흩어지고 싶어한다고!"

 

우주의 에너지의 총량은 항상 같고, 또 흩어지려 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알 수 있겠죠?
 




우주의 에너지는 1도 생겨나지 않고 1도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데, 사람들은 왜 에너지가 고갈된다고, 에너지를 아껴써야 한다고 야단이지?
우주에 무한한 에너지가 있다고 해도 그림의 떡이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는 에너지를 아껴쓰는 한편, 우주에서 가장 많은 원소인 수소를 이용해 질량을 에너지로 변형시키려 여러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이게 바로 수소와 수소를 뭉쳐 헬륨을 만드는 "핵융합 에너지"입니다.

"핵융합 에너지", 아~ 그렇구나 





이 책의 내용은 아주 쉽지만은 않아요. 특히 초등 저학년 그리고 고학년이지만 과학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이 보기에는 어려울수도 있을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군데군데 만화와 함께 구성이 되어 있고, 또 강조하는 글씨들이 잘 배합되어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시작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초중등까지 폭넓게 독서할 수 있는 내용의 '와이즈만 미래과학' 시리즈, 넘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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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초등 수학S 4-2 (2022년용) 초등 최상위 수학S (2022년)
디딤돌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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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엄마표 수학을 진행하기 시작했는데요.

기본교재, 응용교재, 그리고 특히 최상위 교재는 필수적으로 풀리고 있어요.

단계별로 같은 내용을 조금씩 다르게 정리를 하면서

한 학기의 내용에 대한 개념이 잡혀가는 것 같더라구요.


 

디딤돌 교재 용도 및 난이도 표입니다.

한 눈에 딱 보이게 정리가 되어 있죠~

기본+응용 그리고 최상위(또는 S)조합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기본+응용을 4-1학기에는 사용했는데

처음 개념을 접하고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기본교재로 먼저 다져주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디딤돌 교재의 큰 장점중 하나!

8주, 12주 완성 학습 스케줄표가 있다는 건데요.

진도를 짜지 않아도 이 스케줄표를 따라서 학습하면 넘 좋더라구요.




 

4학년 2학기 목차입니다.

4학년 2학기 과정은 기본, 응용 교재를 따로 풀었기 때문에

최상위 교재는 3번째 교재가 되네요.

 




첫 번째 단원, 분수의 덧뺄셈입니다.

4학년까지는 분모가 같은 분수만 나옵니다.

5학년 1학기에 통분이 나오면서 분모가 다른 분수가 나오기 시작하죠.



최상위S는 그 단원에서 정리해야 할 내용을 Basic Concept으로 간략히 정리하고 있습니다.

꼬옥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만 정리하고 넘어가 주세요~

 




개념 정리후 나오는 최상위 s의 꽃, 심화문제.

해당 단원에서 나오는 개념을 조금 확장하는 내용들입니다.

같은 문제를 좀 다른 방법으로 풀어보기도 하구요.



특히나 '대수' 부분에 대해서는 최상위 개념들 꼭 정리해주고 가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개념과 사고의 확장이 가능하거든요.


 



제일 많이 틀렸던 부분, 겹치는 부분만큼 줄어드는 내용.

응용까지의 문제가 겹치는 부분까지 주어지고 전체 길이를 구하도록 나온다면,

최상위 문제에서는 겹치는 부분 중 일부 길이만 주어집니다.



왼쪽에서는 문제의 핵심 개념을 설명하고 바로 아래 문제를 통해 네모 채우기를 통해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저희 아이는 네무 채우기를 더 못하더라구 ...ㅠㅠ)

 





마무리는 Math Mster로...
오... 다 맞았네요. 앞에서는 꽤 틀리더니 ㅎㅎ
3번의 겹치는 문제도 맞추었습니다.



초등 수학이라고 만만히 보면 안될 것 같더라구요.
찬찬히 정리해서 중학 개념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최상위 문제도 꼬옥 풀어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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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로 산다는 것 - 가문과 왕실의 권력 사이 정치적 갈등을 감당해야 했던 운명
신병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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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역사학과에 진학할까 고민할 정도로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때가 있었습니다(옛~날 이야기입니다). 고등학교 역사시간에 인현왕후와 희빈 장씨 이야기를 당쟁과 결부하여 이야기해주셨던 역사선생님의 시간이 그 당시 굉장히 충격이었는데, 조선왕조오백년 드라마나 야사 책에서나 보았던 두 여인의 총애 다툼 이야기가 역사의 진면목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역사의 겉핧기가 아닌 이면을 보려 노력하게 되었고 '왕비'라는 자리가 결코 영광만 있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또 한 번 알게 되었었습니다.


 신병주작가님의 다른 책들(왕, 관료)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비슷한 구성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선 건국 초(태조)부터 대한제국(순종)까지 조선시대 전 왕조의 왕비들의 생몰과 일대기를 다루고 있는데, 왕 한명에 왕비가 여럿인 경우도 있고, 세자빈이었다가 추존된 경우도 있고... 여러 경우를 빠짐없이 다 담았습니다. 조선 왕비 사전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도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삽입되어 있고 그 시대의 왕비로서 어떤 역할과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등을 아주 학술적이지는 않게 가독성있게 잘 풀어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왜 50,60 먹은 왕이 10대의 어린 나이의 왕비를 다시 맞이하는지 명확히 이해가 안 되었는데, 왕권과 정치 측면에서 풀어가니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역사는 승자의 것이라고도 하고, 사료 저술가의 시각에 따라서 다르게 기록될 수 있다고도 하는데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하게 읽어보고 알아보는 것이 역사를 제대로 알고 사고력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왕비로 산다는 것'이라는 책은 조선 왕비와 역사에 대한 또 다른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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