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완성 매일 영어책 읽기 습관
이은경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 자신감과 성적을 가장 확실하게 잡는 4단계 영어 공부법! 

학년이 올라갈수록 할 일도 많고 과목도 늘어나고...

그나마 한가한 초등시기야말로 영어 실력 높일 적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매일 영어책 읽기 습관을 통해 영어 실력을 높이는 방법, 한 번 만나봤어요. 




 

"영어 독서 수준이 진짜 실력이다."

독서를 통한 영어 실력 키우기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건데요.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원도 영어도서관을 운영하며 독서를 매우 장려하는 분위기랍니다.



이 책은 '영어 독서'에 포커스를 맞춰서 각 단계별로 영어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할지

세부 방법과 함께 단계별 책을 제시해 주는 유용한 책이에요.

 


"읽기는 언어를 배우는 최상의 방법이 아니다.
그것은 유일한 방법이다." 



영어 독서 레벨이 올라간다는 것은 국어와 영어 양쪽의 어휘가 확장되고 있다는 의미!

결국 국어 어휘 확장과 영어 독서는 큰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아야 하는 거죠.

모국어 어휘와 독해력 향상에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에요!
 



영어뿐 아니라 여러 과목의 공부를 시키다 보면

보상없이 순수하게 공부하기 좋아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물론 그런 아이도 있겠지만... 적어도 저희 아이는 아니라는 것 ㅠ



'바라는게 있어야 이렇게 하는구나'

이런 생각은 저도 항상 드는 거지만, 이렇게라도 한다면 아이의 노력이 가상하다고 생각해야겠어요.

어떤 동기에서건 아이의 노력이 폄하되어서는 안됩니다.

아이의 노력을 존중하기 위해 엄마도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각 레벨별로 그에 따른 대표적인 추천 책들이 나와 있어요.

저희 아이는 챕터북을 읽는 수준인데, 매직트리하우스 전 권을 요즘 재미나게 읽고 있어요.



서점에 데려가서 아이가 맘에 드는 책을 고르게 하고

그 시리즈를 구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아이마다 좋아하는 책 취향이 많이 다릅니다.




 
아이가 다니는 학원에서는 AR지수를 관리하고 있어요.

학원에 다닌지 6개월이 넘었는데, AR지수가 잘 오르지를 않아서 고민이었는데요.

억지로 지수를 올리려 하지 말라는 말이 있네요.



"독서 수준과 어휘 수순은 정비례하지 않는다."

독서 수준이 낮다고 해서 어휘 수준이 낮은 것도 아니고,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성립할 수 있겠죠.

또한 영어와 한국어 독서의 밀접한 연관성 문제도 있구요.

결국 종합적인 문제인 것 같아요.





 

엄마들의 고민이 곧 저의 고민이더라구요 ㅎㅎ

결국 저의 고민이 그리 특이할 건 없었다는 것...


"보상이 없으면 안 읽으려 해요."
"레벨이 정체되는 느낌이 들어요."


속도 존중, 취향 존중, 노력 존중...

아이에게 좀 더 인내할 수 있는 부모가 되려 노력해야 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