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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에이미의 책을 하나같이 좋아한다.

[베드타임 아이스], [제시의 등뼈], [난 공부가 싫어], [120% COOL], [풍장의 교실] 등..

야마다 에이미의 책에서는 퇴폐적인 문학성이 느껴진다. 거기서 그 어느 작가도 따라갈 수 없는 아름다움이 나타나고, 결국 COOL한 경지까지 올라간다.

그러나, 이 책은 쿨하지 못하다. 느러지며, 방만하다. 열대의 HOT한 느낌은 살아있으나 가슴을 울리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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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킹의 [총알차 타기]는 정말 빈약한 책이다. 택시를 탓는데 총알같이 빨리가고 알고보니 드라이버가 몬스터란 스토리다. 내게는 이 책이 흉물스런 몬스터처럼 느껴졌다.

스토리도 빈약하고 양도 얼마되지 않는다. 여기에 책 값은 무려 5,200원이나 한다. 이 책을 주문했을 당시 너무 화가나 출판사에 항의서한을 보냈을 정도이다. 인터넷에서 다운받는 형태의 e-book을 문학사상사에서 단행본 출판했다. 당시 인터넷 다운비에 비해 아무리 생각해도 이 책은 비쌌다.

스티븐 킹이 이 책을 썼을 당시... 돈이 무척 궁했나보다. 이 책을 읽고 스티븐 킹에 대해 실망하는 독자가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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