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10분경..

간간히 들리는 천둥소리.

쿠쿵..쿠쿵..

비, 언제 내릴까?...아슬아슬

눈치보다가 빨래구출에 성공해야 되는데..

햇빛은 비친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은 이런 것인가.

번쩍하지 않는 거 보니 '마른하늘에 날천둥'이 맞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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