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책들을 주문했다.
한꺼번에 책을 이정도 사보기는 처음이다.
알라딘 7주년기념으로 주관(?)하는 할인쿠폰의 덕을 톡톡히 봤다. ^^ ( - 8000원)
'향수'는 이미 몇 해 전에 읽었지만 이번에 표지도 이쁘게 새로 단장하고,
(붉은머리의 저 여자 정말 아름답다)
무엇보다 '미니사이즈의 향수' 가 탐이 났다.
허접한 미니가 아닌 정품과 동일한 내용이 빠짐없이 들어갔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이 작가는 이렇게 책을 팔아도 수익이 될까 싶을 정도로
파격적인 조건으로 독자들을 즐겁게 한다.
공중그네+인터풀 을 정말 싼 가격에 내 놓더니
이번에 아예 한권을 그냥 주다니..
어쨌든 나는 행복하다~!
내용도 좋다고 하니...하지만, 표지는 맘에 안 든다.ㅜ.ㅜ

이 책이 좋다고 추천하는 사람이 많다.
언젠가는 한번 꼭 읽고 넘어가야 하는 소설로 찜해뒀는데
이번기회에 싸게 구입!

아직 신간이고 이 책에 대한 리뷰도 별로 올라와 있지 않기
때문에 갈등이 있었지만,
...'온다리쿠' 니까.

정말 , 정말 드문 5000원 할인쿠폰을 사용해서
예약했다.
딴책은 내일 도착하고, 이 책은 다음주 월요일쯤에 단독 배송해준다고 하네.
기대되는 추리소설.
빨랑 빨랑 도착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