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을 그만 사라는 말에, 한동안 침울하게 자숙을 한달 넘게 했다.

그러다 오늘 또 구입.

아빠한테 욕먹어도 어찌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욕망을 어쩌리~

 

 

 

 

파이브스타스토리 1-7

일명 FSS라고 통칭되는 이 만화책은 소위 '대작'이라고 일컫어지는 만화다.

대작에 따라 붙는, 정말 느리게 발간되는 습성도 가지고 있다.

오래전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에 나는 이 대작을 알지 못하고 살았다.

그러다 우연히 여러 검색 속에 포착 된 이것.

처음 깨달은 것은 '로봇이 나온다?' 였다.  여기부터 나한테 점수를 깎였다.

나는 로봇 나오는 그런 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열광적인 추천을 어찌 마다할리.

나하고 안 맞는 대작인지. 아니면 내 뒷통수를 후려치고도 남을 대작인지...얼릉 읽어보는 수 밖에.

그리고 이 책은 한번보고 절대 이해를 못한단다.

대여점에서 한 번 빌려보는 것으로는 부족해서 사게 만드는 힘을 가진 만화책.

그것처럼 무서운 만화책이 또 있을까.

우아하고 야만스러운 그녀들 1-2

이런 류의 제목을 좋아한다. (제목을 너무 잘 짓었다)

뭔가 있어보이는 제목말이다.

표지도 넘 맘에 드고..

'러버즈'로 알게 된..또 이전의 작품도 봤던, 매우 친숙한 만화가이다.

사랑받는 체질, 777 (단편)

고토우 마츠는 처음 들어보는 만화가에다가 그림체도 모른다.

실험정신에서 골랐다.

우리나라에서 총 4개의 단편만 우선 소개됐다.

내가 선택한 것은 첫번째 단편과 세번째 단편인데 표지가 맘에 들어서 선택했다.

'프렌치 빈즈 초콜릿' 이랑 '쌍둥이 놀이' 는 제목과 표지에서 필~이 안 오기에 우선 무시.

만약에  이 두권이 더 내용이 좋으면 어쩌지...으~

귀엽다고 말해줘 (단편)

표지가 맘에 들었다. 요번에는 첫 느낌으로 고른 만화책 뿐이구나.

첫 느낌만큼 맘에 든 만화였으면..

'선배과 그녀' 도 표지가 맘에 들던데.

S.A (스페셜 에이) 1

우선 1권만..

 

 

 

옆에 두권는 내돈 주고 사지 않았지만

어쨌든 내 손아귀에 들어온 것.

'이즈미 카네요시 걸작선' 이라고 되어 있던데,

걸작이라는 단어를 쓰니까 더 불안하다.

총 15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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