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보물 ( 다이아몬드로 가공한 별 다섯개)




'와일드 캣'은 달의 아이, 월광천녀로 잘 알려진 시미즈 레이코의 단편이다.
(왜 권수를 표시해 놓았는지는 모르겠다. 와일드 캣의 뒤 이야기가 또 있나?)
시미즈 레이코 라고 하면, 뭔가 몽환적이고 심각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가로 인식되어졌다.
그러나 이 단편은 귀엽고, 감동적이고, 코믹스러운 요소가 가미되어있다.
(마지막 단편은 다시 시미즈 레이코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포해 있지만..)
총 3편의 단편인데, 처음 두편은 연작이다.
고양이 인줄 알고 키웠으나...사자였다는 사실!
그러나 사자답지가 않다. 전~혀
옆집의 개 아저씨를 존경하고, 다큐멘터리속의 사자가 사냥하는 모습을 보고 기겁을 하고
(자기가 사자이면서ㅡ.ㅡ;)
겁이 많으며, 순진하다.
연작으로는 '통구'라는 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물론 시이저도 계속 나온다. 그의 주인도..)
계속 버림을 받는 개의 이야기가 나와서 뭉클했다. 뭉클하지만 어쨌든 해피엔드~
마지막 단편, 정말 '압권' 이다. 읽어봐야 알 수 있는, 대통령의 눈을 빌려서....
'금지된 사랑' - 이 작품 이렇게 까지 내 마음에 쏙 들다니...
대부분 만화는 현실과 동 떨어진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은 정말 현~실 이다.
드라마를 보는 기분? 아님 내 주변 이야기를 듣는 기분?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와 닿는다. (명대사 무지 많다.)
무섭다. 현실성이 강한 만화!
원래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별 다섯개)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 두 작가를 너무도 좋아하는지라
무조건 이뻐 보인다.
소장가치, 월등히 높다.
그림 이ㅃ ㅓ~ 내용 좋아~ 그러나 뒷심이 딸린다. (별 4개)





재밌다...웃기다...단지 그뿐? (별3개 반)


재미있는 거 같다..아직 모르겠다.. 1권만 봐서. (별3개)

이마 이치코 꺼니까 당연히 동성애적.
이마 이치코 꺼니까 당연히 시나리오 괜찮다.
이마 이치코 꺼니까 당연히 코믹요소 가미.
이마 이치코 꺼니까 당연히 다음권 기대하겠다.
그녀는 천재? 초기작 지금보니 그저그렇다.(별3개)

천계영은 천재다. (평판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컴퓨터로 톤 작업을 해서 주목을 받았다.
한국만화계를 흔들어 놓았다고 소문이 자~자!~
'언플러그드 보이' 로 내 학창시절 때 아이들을 흔들어 놓더니,
문구 팬시 캐릭터로도 나와 아이들을 더 흔들어 놓았다.
아마, 당시 인기 있었던 힙합스타일의 주인공이고 , 춤 잘 추고, 꽃미남 캐릭터라서 그랬던 거 같다.
그렇게 짭짤하게 수익을 올리던 그녀의 초기작 모음집이다.
초기작이라서 그런지 지금보니 어설프다.
가격도 4500원...이름값이다.
그러나 그녀의 천재성을 인정해야 할꺼다.
지금의 작품들을 생각해 보면 말이다.
'탈랜트'를 조금만 더 일찍 봤다면 점수가 높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