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내일모레면 끝이 나기에 한해 동안 읽은 책을 정리해 보았다.

그런데 나름대로 공부한다고, 만화책을 섭렵한다고..등등 (이유야 한도 끝도 없겠지만)

2005년은 불성실 독서의 해였다. (ㅠ.ㅠ)

2004년은 그래도 100권 가량의 책을 읽었는데...(뭐 물론 독서는 양보다 질이다!)

게다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은 많았지만 빈둥빈둥하다가  살짝 책과 접촉을 하고

그냥 갖다 준 것이 태반이었다.

읽은 것들 중에도 2권이상의 작품은 1권만 달랑보고 말았다는...

(뒷이야기가 궁금하다고 생각지도 않았다.)

그 중에 문학보다는 만화로 더 분류되어지는 책도 몇권 포함되어 있다는...

올해 읽은 것 중에 기억에 남는 게 별로 없다는...

그야말로 100점 만점에 30점인 독서생활이었다고 할 수 있다.

올해 읽은 책 수는 48권...ㅜ.ㅜ 참담하다....

 

 

 

 

그날 그날 도서관에 있는 권 부터 무질서하게 빌려봤다.

 

나름 뜻 깊게 양껏 읽은 두권.

정수일교수를 알게 된 것이 특히 뿌듯했다.

 

 

 

왜 이 책을 읽었는지 모르겠다. 피빗(족제비과 동물)들이 비행한 기억만 난다. 별2개 

 

 

 

나무 위의 남작 재미있게 읽었다. 별4개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을 나름 섭렵한 한해였다.

인간 짧으면서 실종일관 킬킬 거리면 읽었다.

개미도 대작답게 재미있었고, 천사들의 제국도

그 기막힌 발상에 놀라웠다.

 

 

 

 

 

 

고등학생 시절에 국어 문제집에서 많이 접했던 혼불.

전권을 다 읽으려고 했지만 1권만 달랑 읽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웨하스 의자는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나고 ㅠ.ㅠ

장정일이 새로 발간한 삼국지는 삽화에 반해서 1권을 읽었다.

(장정일 삼국지는 2006년에 계속 읽어봐야겠다.)

 

 

 

 

 

 

 

 

 

나름 휴학하고 있을 때 유통관리사 자격증 함 따볼까? 하는 마음에 유통마케팅이랑 상권분석을

봤다. 쉽게 설명하고 있어 그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한테 좋은 책! (단기간에 볼 수 있다.)

연애소설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 가네시로 카즈키의 단편집이었다.

(3개의 이야기니까 중편이라고 해야하나??)

마지막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하늘렌즈'는 올해 최!악!의 책!!

공중그네 너무 유쾌한 이야기. 읽는내내 즐거웠다.

도토리집은 장애우들의 이야기를 만화형식을 빌려

엮었다. 6권, 하나만 보고 중도 포기.

 

 

3권다 재미있게 봤다. 중상~

 

 

퍼레이드 마지막의 반전은 정말 최고다.

그냥 그런 개인들의 이야기가 마지막의 반전이 있으므로

범상치 않는 소설을 만들어 냈다.

파리로 가다...정말 재밌다. 2권을 왜 안 빌려봤지???

문법에 초자인 사람은 이거 한번만 보면

눈이 번쩍 뜨일 것이다.

'혹시 나 천재아니야' 라는 착각에 빠지게 해준다.

재미있고 쉬운 문법책! (내가 처음으로 완독한 영어책)

흥미롭고 재미있었서 단순에 읽은 책들.

그런데 왜 아직까지 뒷 이야기를 안 읽고 있을까..

아~ㅠ.ㅠ 독서의 슬럼프다...

 

 

 

 

 

 

넘 재미있었던 두 책!

장외인간 2 얼릉 읽어야 겠는데...

한비야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올해 최고의 책!

'개미'(베르나르 베르베르) 완독을 못하다....(3권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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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뽀스 2006-06-08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좋아하는 책들이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