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본금 0원으로 창업했다
하동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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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본금 0으로 창업했다

하동균 지음

 

 

내 삶 속에 무자본 창업 아이템이 있다.

수동적인 직장인에서 능동적인 사업가로 삶의 경로를 바꿔보자!

 

의존적인 월급노예에서 벗어나 나만의 삶을 꾸려나가자.

늘 꿈꾸고 지금도 계획하며 실행하려고 노력하는 일 중 하나이다.

나만의 일을 꾸려나가는 것. 작은 소상공인으로 시작해서 사업, 경영가로 나아가는 것을 꿈꾼다. 그래서 가이드가 되어줄 책이 꾸준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작년 이맘때쯤 정부지원금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조금이나마 지식이 있어서 그런지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이론적으로 다시한 번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에 읽어보고 싶다.

 

우선, 이 책의 장점을 꼽으라고 하면

가독성이 좋다

창업의지를 불태워준다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0부터 알려준다.

 

가독성이 좋아 단숨에 읽어내려갈수도 있었지만 며칠에 걸쳐 정독해 보았다. 읽는 내내 이러한 멘토가 곁에 있으면 나도 사업을 잘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다.

 

실행력과 용기가 대단한 작가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작가님의 경험담을 보며 지금의 모습이 그냥 만들어 진 것이 아닌 철저한 노력이 바탕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치열하게 공부하고 적용해보았으며 지금도 그러한 모습일 듯하다. 무자본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기까지 얼마나 노력했을지가 여실히 보인다.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다.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책을 구성되었으며 창업을 시작하는 마인드에서부터 제로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1장은 창업 아이템을 찾는 방법, 2장은 정부사업지원금의 개론적 설명, 3장은 자본금 0원으로 창업하는 7단계 원칙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4장은 사업자금 받는 기업을 만드는 방법,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0원으로 창업한 후에도 계속 정부사업지원금을 받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당신의 월급의 노예 속에서 어려운 상황과 시장만 탓하며 물가상승률보다 못하게 오르는 월급에만 의존하며 살 것인가? 한 직장에 매여서 월급에만 의존하는 수동적인 삶을 벗어나고 싶다면, 오늘이라도 서점으로 달려가 이 책을 읽어 보자.

나도 그러했지만 여러분에게도 조금 더 적극적인 삶을 살기 위해 이 책이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오늘도 사업가를 꿈꿔본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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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마음 훈련법 - 깊은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내면 다스리기
김영애 지음 / 라온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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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점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죠
그런데 마음이 아프면 어쩌죠?
상담을 받을 정도는 아니고 누군가 조금의 위로가 더해진다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힘이 필요한 순간이 있죠?
이웃집 언니같은 따뜻한 조언이 필요한 순간에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읽었습니다
마음을 위로받고싶어서요
경험이 풍부하고 나의 눈으로 나답게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에게 이번에도 한 수 배웠습니다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삶에 뿌리를 내리는 방법을요
마음이 불편할때는 외부가 아닌 자신을 더 들여다 보아야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모든것이 나로 비롯되면 바뀔 수 있다고요
그러니 상대를 바로 볼 수 있는 눈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는 기회로 삼아라는 금같은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작가의 내공이 느껴지는 문장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이 책은 위로가 필요한 친구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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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숫자의 영어표현
장근섭 지음 / 다락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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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끝내는 숫자의 영어표현
장근섭 지음

‘미국 사람은 로또 1등을 어떻게 말하지?’

왜 영어로 숫자 말하기가 어려울까?
나는 숫자가 어렵다. 특히 영어는 더 어렵게 느껴진다. 한국어에서의 숫자 단위와 영어에서의 단위가 달라서 그런다고 한다.
어떠한 책에서도 숫자만 체계적으로 정리해 준 것이 없었다. 그래서 더욱 어렵게 느껴졌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일상에서 쓰는 쉬운 숫자 역시 읽는 법이 단순하지는 않다. 같은 숫자라도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다르게 읽을 수 있으므로 네이티브가 아니라면 헷갈리는 것은 당연하다.

왜 숫자의 영어표현을 알아야 할까?
어떠한 언어든 숫자를 사용할 기회는 많다. 일상에서 숫자를 빼고 대화를 하기는 불가능하다. 당장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가격이나 돈에 관한 숫자표현을 써야 한다. 단순히 숫자읽기만 해서는 알 수 없는 표현들이 많기에 따로 공부해야 하는 것이 맞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쓰여져 있다.
저자의 15년 영어 연구의 결과물이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네이티브의 도움을 받아서 쓰여졌다. 이 책에서는 숫자가 들어가는 표현 중, 유독 한국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일상에서 쓰일만한 문장들을 200개 정도 뽑아 적어두었다.
숫자와 관련된 파트는 총 9개로 나누었으며 1장에서는 분수, 소수 등 수학적 수에 관해, 2장에서는 미터, 티트와 같이 단위의 표현, 3장에서는 돈, 4장은 물건을 셀 때 사용하는 수량표현 5장과 6장에서는 시간과 기간, 위치와 장소, 7장은 앞서 배운 내용들의 응용, 8장은 등급, 정도, 마지막 9장에서는 스포츠와 관련된 숫자 영어표현을 실었다.
저자는 먼저 한국어 표제문을 영어문장으로 바꿔 써 보는 것을 추천하고 있으며 직접 문장을 만들어 봐야 실전에서도 써먹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나 파트별 알아두면 쓸모있는 영어표현은 암기해두고 두고두고 사용해볼 수 있는 정말 유용한 표현들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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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가 가이드 인요가
버니 클락 지음, 이상희 외 옮김 / 판미동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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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가 가이드
버니클락

인요가 마스터, 학업 및 직장과 병행하며 40여년 간 명상과 요가 수련을 이어왔다. 98년부터 요가와 명상을 가르치기 시작, 동양의 요가전통과 서양의 과학 사이에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삶의 목적은 완전함이 아닌 온전함에 있다.”

인은 음陰의 중국어 발음 표기로 영어로는 yin, 한국어로는 음의 의미이다.
현대의 활동적인 요가에 비해 인요가는 근육이 아닌 우리 몸 깊숙이 있어 그동안 등한시 했던 ‘인의 조직’, 즉 인대, 관절, 파시아, 뼈 등을 자극하기 위한 요가다.
이 책에서는 인요가의 근본 원리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요가 수행의 목적과 인요가의 이점과 수련 방법에 대해 기술되어 있다.

인은 양이 되고, 양은 인이 된다.
p.25, 26
양의 활동 안에는 언제나 인이 존재한다. 인이 양이 되기도 하고 양이 인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우리의 삶에서도 인과 양의 변화는 느리게 일어나기도 하고 빠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몸의 불균형 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우리 몸은 자연적으로 균형을 되찾으려 한다. 동양에서 말하는 인과 양의 균형에 대한 중요성은 인도의 요가나 중국의 도가 사상가들에게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나이가 들고 몸이 늙어갈수록 뼛뼛해지는 몸을 출어주기 위해 인적인 운동을 하여 가동성을 향상하고 유지해야 한다.

인요가 수련의 3가지 원칙
첫째, 한계에 머무르며, 저항 다스리기
“무언가 느끼고 있다면, 그것을 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 움직이지 않고 고요히 머무르는 것이다.
셋째, 자세 유지하기, 적당한 깊이, 적정한 시간, 적정한 횟수

인요가는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요가원에 가지 않더라도 요가매트가 없어도 한 평의 공간만 있으면 할 수 있다. 다른 일을 하면서도 동시에 인요가 자세를 잡고 있는 것도 가능하다.

26가지의 인요가 자세를 사진과 설명, 나의 몸에 맞춘 수련법으로 가이드 하고 있다. 또한 인요가의 동작들과 대안동작, 그리고 소도구를 이용한 동작들도 함께 소개되었다. 기존에 절판되었던 도서보다 내용이 풍부해졌다. 동작의 주의사항과 완화자세도 상세히 적혀 있어 수련자와 가르치는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다.
사람의 몸은 모두 다르다. 그렇기에 누군가에게는 잘 맞는 방법이 나에게는 위험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경험해봐야 한다.
보통 다이어트나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해 요가를 시작했던 요기니들은 수련과정에서 몸과 호흡을 들여다보며 운동 그 이상의 만족감을 얻는다. 그렇게 시작하여 요가의 매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분들을 다수 봐왔다. 요가는 단순 운동이 아닌 수련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건을 단련하고 변화시키는 수련은 이렇게 여러 가지의 조직 모두를 자극하여 단련한다.

요가 강사라면 필독서가 될 것이고, 깊이 있는 수련을 하고 있는 요기니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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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 조직과 개인의 성공을 좌우하는 팀장의 조건
양병채.임홍택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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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양병채, 임홍택 지음

상사와 부하직원, 그리고 동시에 동료들과도 경쟁해야하는 위치의 팀장.
녹녹치 않은 위치라는 것을 알게 해 준 책.
팀장도 준비가 필요하다.
좋은 팀장이 되기 위한 조건과 역량은 무엇일까?

「90년생이 온다」로 이미 유명한 저자 임홍택과 그의 멘토이자 실제 그의 팀장이었던 양병채 저자가 공저하였다는 표지의 글귀가 흥미를 끌었다.

이 책은 「90년생이 온다」 출간 이후 파생된 대중의 질문-그렇다면 그들을 이끄는 팀장은 어떻게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가?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에서 기획된 도서라고 한다.
도서는 2여 년의 집필 기간 동안 오직 팀장의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리더로서 승진까지 성취해야 하는 팀장의 실제적인 고민만을 선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고자 노력했다.

팀장 기록 노하우
1. 기록한 후에 정서하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한다.
2. 기록을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야 한다.
3. 기록한 것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직원을 변화시키는 질책의 일곱 가지 노하우
1. 감정이 실리면 질책이 아닌 비난이 된다.
2. 1:1 둘만의 공간에서만 한다.
3. 명확하게 지적하고 분명하게 이야기한다.
4. 만만한 직원만 질책하면 안 된다.
5. 절대 타인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6. 메시지는 짧고 강하게, 과거의 실수는 말하지 않는다.
7. 직원의 말을 경청하라.

팀장에게 리더십이란?
자신이 리더로서 부족한 게 많다는 마음가짐이 출발점의 전부다. 리더십은 선천적으로 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리더십은 리더의 말과 행동, 즉 언행으로 구성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다. 따라서 리서가 말과 행동을 바꾸거나 개발하면 리더십은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팀장의 커무니케이션
1. 직원에게 ‘내게 돌아오는 건 뭔데?를 알려준다.
2. 목적을 명확하게 한 다음 수단과 방법을 찾는다.
3. 경청한 후에 질문하고 피드백해야 한다.
4. 직원의 상황에 감정이입해야 한다.
5. yes, but화법을 활용하면 좋다.
6. 한 번 이야기했다고 모두 이해한 것은 아니다.

상사가 뽑은 좋은 팀장의 모습
1. 일일이 통제하지 않아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팀장
2. 자기 팀의 이익뿐 아니라 동료, 다른 팀장들과 협업을 잘하는 팀장
3. 팀미션과 R&R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구성원에게 공유하며 팀과 상위 조직의 목표 달성에 노력하고 대비하는 팀장
4. 사내외 컴플라이언스를 잘 지켜 업무 외적인 리스크에 의심하거나 고민하지 않게 만드는 팀장


우리는 이런 팀장을 원하다.
1. 업무능력
팀원이 뭔가 불편하고 이해가 안 되고 의사결정을 빨리 내리지 못할 때 지체없이 도와줄 수 있는 전문성이 뛰어난 팀장, 보고 배울게 있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팀장

2. 공감능력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대화, 상대방의 자세에서 감정을 파악, 목소리 톤에서도 상대의 감정을 읽을 수 있고, 위의 세가지를 관찰하면서 공감적 경청을 하는 것.

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분, 할 분, 그리고 하고 싶은 분들은 읽어보면 도움을 많이 받을 책이다. 직책의 무게감만큼 준비가 필요한 듯하다. 경험으로 배워나가면 좋겠지만 빠르게 변하는 세상이 기다려줄리 만무. 배우고 익힐 수 있다는 팀장의 역할, 충실히 준비해 보는 건 어떨지.
준비된 멋진 팀장, 팀원입장인 나도 원하는 팀장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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