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또또와 사과나무
우에노 노리코 그림, 나까에요시오 글, 이재은 옮김 / 세상모든책 / 2003년 4월
구판절판


우선 그림과 빨간색의 조화가 좋아요.
왼쪽페이지는 빨간 바탕에 글이
오른쪽 페이지는 그림입니다.


푸드득, 푸드득
비둘기가 사과나무에 날아와
탐스럽게 익은 빨간 사과를 땄어요.
아, 저렇게 하는구나!

나도 비둘기처럼 해봐야지 하면서
낑낑거리는 생쥐가 너무 귀여워요.

원숭이가 사과 따고
원숭이 처럼 끼~잉, 끼~잉, 주르륵

성큼, 성큼
코끼리가 다가와 긴코를
쭈~욱, 쭈~욱, 흠, 흠.
코로 향기로운 사과를 땄어요.
아하, 저렇게 하는구나!

피노키오 처럼 코를 늘리네요.

기린이 늘씬하고 긴목으로 사과를 땄어요
캥거루 아줌마가 폴짝폴짝
코뿔소가 달려와 사과나무를 쿵, 쿵, 쿵

물개야, 너는 하늘을 날거나 나무에 오를 수 있니?
아니
물개야, 너는 긴코나 긴 목을 가지고 있니?
아니
물개야, 너는 높이 뛰어오를 수 있니?
아니
물개야, 너는 높이 뛰어오를 수 있니?
아니, 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그렇지만 너도 잘하는 일이 있잖아

그리고 사과따기 성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엇이 있을까요? 알록달록 아기 그림책 1
멜라니 월시 글 그림 / 시공주니어 / 2002년 2월
구판절판


우연히 21개월 아들 우연히 눈에 띄여
'이렇게 달라졌어요'를 구매했어요.
너무 너무 좋아하더군요.
조금 일찍 구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무엇이 있을까요?를 샀어요.
12개월부터 읽으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수 있겠어요.

이책은 들춰보는 재미와 원색의 칼라가 맘에 드나봅니다.
8장 정도이고 아이들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

나뭇잎 뒤쪽에는 무엇이 있을까? 열어볼까??
와우.. 벌레다.
무서워~
안무서워. 귀엽기만 하다.

껍데기에 둘러싸여 있는 것은?

화분속을 들여다보면..

베개 아래에는?
내 곰돌이 인형
나는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여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아빠는 나만 미워해! - 베틀북 가족 사랑 이야기
쓰치다 요시하루 그림, 이노우에 요코 글, 이정선 옮김 / 베틀북 / 2005년 5월
품절


연년생 남자애들 키우기 버겁습니다.
이런 류의 책을 몇권 샀는데..
제일 현실성이 있고 재미있네요.

전체적인 책 내용을 요약했어요.
나는 집짓기 장난감으로 성을 쌓고 있었어요.
성을 다 만들고 나면
엄마와 동생에게 보여주려고 마음먹고 있었죠.
그런데 동생이 졸라댔어요.

그때 엄마 목소리가 들렸어요.
"심술부리지 말고 동생도 하게 해주렴"
동생이 성에 손을 뻗어 툭 건드렸어요.
와르릉 쿵!!

동생 머리를 쥐어받고 말았어요.
"엄마, 형이 때려요"

"동생을 때리면 어떡하니?"
엄마가 재빨리 달려와서 동생 눈물을 닦아 주었어요.
잘못은 동생이 했는데....

야단맞는 것은 언제나 나였지요
이제 더는 못참고 "나, 집 나가요!"

그리고 동생도 집나오고
엄마가 저녁밥을 가지고 집나오고
아빠는 담요와 텐트를 가지고 집 나오고

결국 텐트를 치고 달을 본다는 내용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화분이 생겼어요 - 내친구 드래곤
데브 필키 원작, 이미지플러스 글 그림 / 문공사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29개월 아들이 좋아합니다. 어제 서점에서 샀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캐릭터가 너무 예쁘고 드래곤의 마음이 너무 예쁩니다.
베란다의 꽃물 주기를 좋아하는 아들은....
더욱 꽃이나 나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샘 맥브래트니 글, A.제람 그림,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1997년 1월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보자마자 엄청 좋아해요.
동물을 좋아하는 27개월 아들입니다.
엄마보다는 아빠를 더 좋아하는 아이죠.

특히나 신체를 움직이면서 흉내내며 읽으니 더 흥미로워하네요.
사랑이 묻어나는 그림이 너무 아름답고 좋아요.

보이는 것처럼 캐릭터가 너무 실감나고 귀여워요.

스캔상태가 실물만큼 못하지만....
진한 원색이 아니라 잔잔한 색상이라 따뜻해요.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참 좋아요.
시리즈 중 '엄마는 언제나 너를 사랑한단다'도 괜찮을 듯 싶네요.

우리 아들은 이 그림을 보면 물구나무를 설려고 해요.
또 토끼가 깡총깡총 뛰면서 이만큼 좋아한다고 할때는
머리에 손을 올리고 깡총깡총 뜁니다.
아빠가 퇴근하면 이 책을 들고 뛰어갈 정도랍니다.

아빠 토끼는 아기토끼를 풀잎 침대에 눕히고
몸을 숙여서,
잘 자라는 뽀뽀를 해주었습니다.

엄마나 아빠나 아이가 자는 모습에 누구나 뽀뽀를 하지요.
이 장면에서 뽀뽀해 달라는 아들의 모습이 참 좋아요.
애교없는 아들이 애교가 생겼어요.

자는 아기토끼 옆에서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는
아빠토끼... 감동적이에요.
어린 아들의 눈에도 그렇게 비치나봐요.

누워있는 아기토끼 넘 귀여워요. 적극 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