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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보림 창작 그림책
서진선 글.그림 / 보림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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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 싶다. 혼자 밥을 먹을때 엄마가 끓여준 만둣국이 생각이 났다. 할머니가 봄이 되면 집에 오라고 하셨는데, 겨울이 다시 왔는데도 집에 갈수 없었다. 엄마 노래를 부르니 엄마가 더 보고 싶었다. 아빠는 이불을 뒤집어 쓰고 소리도 내지 않고 우셨다. 가슴찡한 이산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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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 우리 길이 없어졌어요 스푼북 창작 그림책 1
김재홍 글.그림 / 스푼북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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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이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갈때마다

도로에서 가족이나 친구르 잃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강아지와 너구리. <큰 길에는 여전히 차들이 쌩쌩달리고 있었어요. 차들이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갈때마다 강아지와 너구리는 천둥 같은 차소리에 놀랐어요. 몰아치는 바람에는 몸이 휘청였어요.> 큰 옹벽을 넘을 수 없고 도랑을 건너다 질주하는 차에 도랑에 빠져 오도가도 못하는 동물들도 만나고 길을 건너다 사라진 많은 동물들의 주검들을 바라본다.

 

동물의 입장에서 인간이 빨리가고자, 편리하고자 만들어놓은 도로가 동물들에게 얼마나 살아가는데 큰 장벽인지, 얼마나 무서운 건지 말해주고 있다. 인간이 아니라 동물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책이라 더 아프게 다가온다.


김재홍님의 그림이 참 잘 그려져 있다. 강아지의 눈빛이 참 시선을 머물게 한다. 그림을 들여다 보며 동물들의 마음을 읽어보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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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노란 수첩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47
양혜원 지음, 김준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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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는 엄마를 둔 가민이. 엄마는 늘 직장일로 바빠 수업참관도, 총회도 못와 가민이의 서운함을 쌓여간다. 어느 날 가민이는 우산이 없어 비를 쫄딱 맞아 아프다. 열나고 아파도 엄마는 해열제 먹이고 출근한다. 가민이는 함께 있어주지 못한 엄마를 원망하는 마음은 커져간다.


우연히 발견한 유치원때의 노란 수첩을 보면서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느낀다. '엄마는 나랑 놀아주지도 않고 맨날 일만해" 생각하던 가민이는 항상 함께 하지는 못해도 엄마의 사랑을 느낀다. 그리고 항상 피곤한 몸으로 집안 치우던 엄마의 힘을 덜어주기 위해 청소를 하고 마음을 담은 작은 쪽지를 남긴다. 서운함도 한순간에 녹는게 가족이구나.. 가민이가 부지런히 쓸고 닦는 모습이 참 예쁘다.

 

나도 바쁘다는 이유로 사랑하는 마음을 놓쳐버리고 살아가고 있다.  오늘은 작은 쪽지라도 남겨야겠다.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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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속에 들어간 오리 베틀북 그림책 104
조이 카울리 지음, 로빈 벨튼 그림, 홍연미 옮김 / 베틀북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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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에 들어간 오리때문에 전쟁을 잠깐 쉬고 할일이 없어진 군인들은 마을을 꾸민다. 다시 전쟁을 시작하는데 예뻐진 마을을 부술수 없다.. 평화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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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한 바퀴 웅진 우리그림책 9
정지윤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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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웃의 모습을 보여준다. '별자리 달력이 어디로 갈까' 호기심에 당겨... '무슨 얘기를 재미나게 나눌까' 생각도 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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