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샘 맥브래트니 글, A.제람 그림,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1997년 1월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보자마자 엄청 좋아해요.
동물을 좋아하는 27개월 아들입니다.
엄마보다는 아빠를 더 좋아하는 아이죠.

특히나 신체를 움직이면서 흉내내며 읽으니 더 흥미로워하네요.
사랑이 묻어나는 그림이 너무 아름답고 좋아요.

보이는 것처럼 캐릭터가 너무 실감나고 귀여워요.

스캔상태가 실물만큼 못하지만....
진한 원색이 아니라 잔잔한 색상이라 따뜻해요.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참 좋아요.
시리즈 중 '엄마는 언제나 너를 사랑한단다'도 괜찮을 듯 싶네요.

우리 아들은 이 그림을 보면 물구나무를 설려고 해요.
또 토끼가 깡총깡총 뛰면서 이만큼 좋아한다고 할때는
머리에 손을 올리고 깡총깡총 뜁니다.
아빠가 퇴근하면 이 책을 들고 뛰어갈 정도랍니다.

아빠 토끼는 아기토끼를 풀잎 침대에 눕히고
몸을 숙여서,
잘 자라는 뽀뽀를 해주었습니다.

엄마나 아빠나 아이가 자는 모습에 누구나 뽀뽀를 하지요.
이 장면에서 뽀뽀해 달라는 아들의 모습이 참 좋아요.
애교없는 아들이 애교가 생겼어요.

자는 아기토끼 옆에서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는
아빠토끼... 감동적이에요.
어린 아들의 눈에도 그렇게 비치나봐요.

누워있는 아기토끼 넘 귀여워요. 적극 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