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초로 국을 끓여 - 해학이 담긴 우리 옛이야기
김원석 지음, 박경수 그림 / 자람(엄지검지)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양초로 국을 끓여>>

 

<<양초로 국을 끓여>>는 옛 이야기를 엮어놓은 책이다.

그 중 이 책 제목인 '양초로 국을 끓여'라는 이야기는 정말 유명하다.

왜냐하면 교과서에 까지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3개의 이야기를 빼면 다 모르던 이야기 들이다.

그래서 이 책은 신선하다.

나는 자린고비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다.

왜냐하면 구두쇠가 너무 황당하기 때문이다.

나는 며느리가 잘 한것 같은데,

그 자린고비는 간장독에다 씻지 왜 국을 한번만 만들었냐고 화를 냈다.

요즘은 그런 일이 별로 없다.

왜냐하면 거의 별가해서 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핵가족 밖에 없다.

그리고 먹기내기의 식충이는 너무 황당하다.

많이 먹어야 되는데, 밖에 나가서 먹고 왔기 때문이다.

................5학년 예림양^^

 

이 책은 옛날 이야기들을 모아 놓은

이야기 책이다. 그 중에서 제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겠다.

무슨 이야기냐면 허풍쟁이 이야기다.

옛날에 세 허풍쟁이가 살았는데

그 사람들이 그럴 듯한 거짓말을 했다.

그런데 마지막 허풍쟁이가 말을 하니

두 허풍쟁이가 그것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그 허풍쟁이는 어쩔 수 없이

그 말을 하니 스님이 해결을 해 주었다.

이 이야기는 있지도 않으면서

무엇이 있다고 허풍을 치지 말라는 교훈이 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책의 이야기들은 모두 교훈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인 양초로 국을 끓여도

정말 재미있다.

.......................3학년 의담군이 씀

 

 

양초로 국을 끊여...우리 나라의 이야기들은 언제 보아도 술술~~넘어간다. 부드럽고 재미있다.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모르는 이야기라도 한번쯤 봐도 마음이 금새 통할수 있는 그러한 이야기들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엄마가 예전에 어릴때 해주던 이야기들도 생각나고..울 남편이 연애시절에 시골에서 봤다는 도깨비 이야기도 생각나고..마음이 푸근해진다.^^

 

돼지의 꿈에서는 주인에게 사랑받는 개를 보고 부러워하는 돼지가 나온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사랑을 받을수 있을까?

모든 사람들이 하는 생각이다. 얼마전에 봤던 개그 프로에서 봤던 내용이 생각난다.

사랑받는 누군가를 열심히 따라하는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의 이야기...

사랑받는 방법을 따라해서 사랑받고 싶어하지만....어딘가 어설프고 영 다른 모습...이 돼지가 바로 그런 돼지이다.

역시 자신의 모습이 최고인 것이다.^^라는 이야기?^^

 

파랑부채 빨강부채도 참 황당하다...^^

웃음만 나오는 이야기...욕심부리는 할아버지의 한도 끝도 없는 욕심으로 인해 결국에는 받은 복마저 사라지고...생사조차 알수 없는 너무나도 황당하고 슬픈 이야기..그러면서도..웃기기도 하고.....우리나라의 해학이 여실이 드러나는 책이다..^^

우리 아이들 순식간에 흐루룩~~맛본다....

그 이야기들이 우리 아이들의 삶속에서 웃음과 환희로 그리고 아름다운 삶으로 드러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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