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2 30일 완성 : 문법편 - 개정판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나무 지음 / 세나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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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2 30일 완성




일본에 한달 살기나 일본에서 일하며 살기, 일본 소도시 여행 등 일본과 관련된 이야기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일본어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그러다 우연히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30일 완성˝ 시리즈를 알게 되었다. 이 시리즈는 N3부터 N1까지 난이도 별로 구성된 일본어 JLPT시험 대비서로 오감을 이용한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필사 공부법‘을 통해 문장을 통째로 외우며 자연스레 문장 이해력과 작문력을 높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나무는 현재 일본 기업에서 신문/잡지 기사 번역 업무를 하며 일본어 학습, 일본 생활에 관한 블로그를 운영 중이며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30일 완성 시리즈와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일본어 문법 30일 완성, 한번쯤 일본에서 살아본다면, 걸스 인 도쿄, 일본에서 산다는 것 등을 집필했다. 일본어를 단순히 흥미로 공부하는 것과 시험을 위해 일본어를 공부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 특히 문법에 있어서 흥미로 일본어를 배우다보면 주로 문법보다는 자연스러운 표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문법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하지만 효과적인 문법 공부는 문맥을 통해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에 예문을 외우며 문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좋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오감을 이용해 기억력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문법 교재로 30일에 걸쳐 총 75개의 문법 패턴을 직접 손으로 써보며 학습할 수 있다. 이 책은 아이패드 미니 크기 정도의 콤펙트한 사이즈로 제작되어 이미 출판된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일본어 문법 30일 완성‘보다 휴대성과 가독성이 좋다. 일본어 문법 공부가 어휘공부만큼이나 일본어 독해 능력이나 작문 능력에 필요한 공부이기에 좀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면 일본어 시험을 좀 더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쓰면서 외우는 것이 말하거나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책의 구성이 체계적이고 규칙적이라 일본어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겐 좋은 문법 교재가 될 것 같다.




현재 5일차까지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일본어 공부에 있어서 특히 문법 공부에 있어서 고민스러웠는데 이 책으로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문장을 통째로 외우다보니 좀 더 문장 이해력이 높아졌다. 이 책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구성과 효율적인 문장 필사 학습법으로 문법 공부에 대해 무엇을 시작해야할지 어려운 이들에게 좋은 기본서가 되어 줄 것 같다. 이 책에서 문장을 통으로 암기하면서 문법과 어휘, 그리고 어법을 한 번에 학습할 수 있고 해당 문법 패턴을 응용해 작문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이 책의 부록으로 일본어의 겸양어, 존중어, 존경어 등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을 부차적으로 실어서 정말 알아둬야할 내용들을 한 권에 꼼꼼히 정리했다. 만약 일본어 문법 공부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면 혹은 JLPT N2 시험을 대비하면서 문법을 정리해보고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가장 필요한 핵심적인 문장들을 통해 필사법이라는 효과적인 학습으로 JLPT 시험을 대비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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