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50패턴으로 여행하는 랜드마크 스페인어회화

50패턴으로 여행하는 랜드마크 스페인어회화 ㅣ 50패턴으로 여행하는 랜드마크 회화
루시아 김 지음 / PUB.365(삼육오) / 2020년 3월

산티아고 순례길 완주를 버킷리스트로 정한 후 언젠가는 스페인어를 배워야지하고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야심차게 스페인어를 공부를 시작했다. 아무래도 스페인어를 배우려는 주목적인 의사소통이기에 회화서인 ˝50패턴으로 여행하는 랜드마크 스페인어회화˝를 골랐다. 이 책은 pub. 365출판 50패턴으로 여행하는 랜드마크 회화 시리즈로 같은 시리즈인 태국어로 공부해본 적이 있다. 이 책의 저자 루시아 김은 ˝12345 스페인어로 쉽게 말하기˝ 이후 두번째로 이 책을 출간하였으며 파고다와 YBM에서 스페인어 강사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



이 책은 여행서와 회화서가 합쳐진 스페인의 랜드마크들과 문화들을 돌아보면서 회화 공부하기 좋은 여행회사서로 자주 쓰이는 50여개의 패턴을 통해 스페인 회화를 실용적인 표현을 위주로 배워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랜드마크들은 스페인의 수도인 마그리드부터 근교도시인 똘레도, 세고비아, 살라망카, 스페인 북부 도시인 산티아고 데 꼼포스텔라, 오비에도, 빌바오, 산 세바스띠안, 팜플로나, 스페인 동부 도시인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마요르카, 스페인 남부 지역인 말라가 그라나다, 꼬르도바로 스페인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장소들로 구성하였다. 이 책은 한번쯤 가보고 싶은 스페인 여행 추천 루트를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랜드마크의 정보와 유래 등을 설명하고 스페인 필수 문장패턴을 연습할 수 있도록 대화 스크립트와 핵심문장 응용문장 등을 소개한다.



또한 부록으로 QR코드로 대화문 패턴 동영상과 MP3파일을 제공하여 바로바로 해당 문장들을 원어민 발음으로 듣고 따라하며 연습해볼 수 있으며 한 챕터는 랜드마크 소개부터 대화문, 핵심 문장, 기억하기 파트로 핵심패턴을 반복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여행 계획과 회화공부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이 책의 구성은 핵심패턴 짧은 대화문 반복을 통해 핵심 패턴을 익히고 해당 문장을 말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서 분량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핵심 표현들은 반복학습할 수 있어서 무작정 따라하기만하면 된다. 쉽고 빠르게 회화를 배우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지만 회화서라고하기엔 조금 휴대성 이 떨어지는 크기와 무게라 그 점이 좀 아쉬웠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핵심패턴을 통해 빠르게 회화 실력을 기르고 싶은 분들께는 유용한 책이 될 것 같아서 추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