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김인숙 지음 / 브릭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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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는 어떤 나라일까? 그린란드는 지리적으로는 아이슬란드와 캐나다 사이에 있으며 북아메리카에 속해있지만 역사적, 정치적, 문화적, 다방면으로 덴마크와 밀접하다. 그린란드는 232년간 덴마크의 식민 지배를 받았으며 현재도 덴마크에 속해있다. 현재 그린란드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때문에 또다시 뜨거운 감자가 되었는데 사실 그린란드가 북미에 속해질 거라고는 생각되지않는다. 왜냐하면 이미 그린란드는 문화, 사회, 언어적으로 덴마크와 정말 밀접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린란드 대학에서 문화 및 자연 유산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그린란드의 남자와 결혼해 최초의 한국국적 소지자이면서 그린란드 거주권을 가진 김인숙 작가가 쓴 에세이로 그린란드에 와서 겪은 그린란드 생활을 솔직하고 그린란드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세계지도에도 자세히 안나와있는 북극과 가까운 얼음의 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이런 신기하고 재미있는 문화들이 있고 빙화와 눈이 덮인 새하얀풍경뿐만아니라 초록빛을 품은 오로라와 짧은 여름이지만 아름다운 색체를 가진 풍경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되었다.

그린란드의 에세이는 처음이고 그린란드에 대한 책도 처음인데 정말 이 책을 읽는 내내 재미있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이 책은 그린란드의 풍경과 문화를 정말 자세하게 알려주는데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부터 북 그린란드의 일룰리셋과 시시미웃, 남 그린란드의 낙삭수악등 그린란드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린란드의 원주민인 이누이트 혈통들은 오히려 외모적으로 한국인과 비슷하며 아기들은 몽고반점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한다고 하니 멀게만 느껴졌던 그린란드가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졌다.

이 책에서 그린란드의 음악에 대한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인녕넉이나 티바넉이라 불리는 그린란드 드럼 댄스는 나중에 한번 직접보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린란드의 몰랐던 새로운 매력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그린란드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 이 책을 나처럼 그린란드가 어떤나라인지 무슨 문화가 있는지 궁금한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솔직하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그린란드의 모습들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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