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의 전쟁 - 기계와의 일자리 전쟁에 직면한 우리의 선택
앤드루 양 지음, 장용원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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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들의 전쟁



4차 산업혁명의 여파로 수많은 분야에서 기계들이 인간들을 대신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많은 실업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대량 실업 사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실업자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기계들은 인간들의 자리를 대신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점차 인간을 찾아보기 힘들어 질 것이다. 전문가와 학자들은 인공지능, 로봇공학, 소프트웨어, 자동화 등의 발전으로 유례없는 일자리 파괴의 물결이 몰아 닥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현재에도 많은 분야에서 기계들이 인간들의 자리를 대신하여 이미 일부 제조업 분야에서는 90프로이상 시설이 기계화되었다.


이제 더이상 인간들이 기계들로 대체되어 인간들의 일자리를 기계들이 위협하는 일이 영화에서만 나타나는 일이 아니며 이미 미국은 많은 공장들이 점점 인력을 많이 쓰지 않는 방향으로 발전해가고 있으며 일부의 고급 기술자들만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만이 남아있다. 이처럼 우리 사회는 기술 발전의 영향, 특히  AI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대규모 경제 변화가 일어났고 현재에도 많은 경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점차 자동화되는 사회 구조의 변화 속에서 우리의 삶과 일자리를 지키기위해 현 일자리의 상태를 알아보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대비해야한다.


<보통 사람들의 전쟁>은 보통사람들, 즉 평범한 중산층의 사람들이 점차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자동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알려주는 책으로 가장 현실적으로 앞으로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인간 중심의 자본주의' 줄여서 '인간적 자본주의'에 대해 설명한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인간적 자본주의'란 인간의 복지와 가치 실현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형태의 자본주의 경제로 인간적 자본주의의 핵심원리는 다음과 같다. 인간이 돈보다 중요하다, 경제 단위는 하나하나의 돈이 아니라 하나하나의 사람이다, 시장응 우리의 공동 목표와 가치에 기여하기 위해 존재한다. 이같은 '인간적 자본주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자동화된 사회에 보통 사람들이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기계와 함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인간의 목적을 위해 봉사하는 자본주의이다. 따라서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으로 여파를 자세하게 일자리와 그 일자리로 인해 영향을 받을 인간들의 현주소를 아주 현실적이고 냉정하게 알려주어 그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인간적 자본주의' 그 중에서도 기본소득에 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 책을 통해 기계로 인해 인간의 삶을 위협받고 있는 현주소와 이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알 수 있었고  단순히 현실과 동떨어진 원리와 현상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내 삶을 직접적으로 건드려서 좀 더 현실적으로 일자리에 대한, 삶에 대한 현실과 미래를 바라볼 수 있었다. 다만 현실적이지만 개인의 방향이 아닌 사회의 방향이라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고 4차 산업혁명의 여파를 어느정도 체감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이 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알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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