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일본어공부] 핵심 일본어 문법 50항목

시험에 강해지는 핵심 일본어문법 50항목 - 가지고 다니는 나만의 문법사전
제이플러스 편집부 엮음, 박유자 감수 / 제이플러스 / 2019년 1월

일본어를 혼자서 작년부터 조금씩 공부하고 있었는데 사실 일본어 혼자서 공부하다보니 어디까지 진짜 실력인지 몰라서 올해는 일본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어 시험을 준비하면 아무래도 일본어 문법에 대해 한번쯤 정리해줘야하는데 혼자공부하다보니 어떤게 핵심인지 잘 몰라서 정리할 엄두가 안났다. 그래서 일본어 시험 대비 일본어 문법을 찾고 있던 와중에 <핵심 일본어 문법>을 알게 되어 공부하게 되었다.

이 책은 포켓북 형식으로 가방에 들고다니며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로 되어있고  핵심 문법을 50항목을 정리되어있다. 이 책은 그리고 일본어 학습자의 입장에서 일본어 문법에서 꼭 익혀야 할 사항과 우리말과의 차이점 문형, 주의사항등 핵심 내용을 간추려 책을 구성하다보니 자세한 설명보다는 핵심내용에 대한 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핵심 내용을 간추려 실다보니 자세한 문법 설명과 다양한 예문보다는 핵심위주의 설명으로 실려있다.

이 책은 목차는 50항목의 일본어 핵심 문법과 확인문제와 일본어 시험 기출문제, 그리고 품사별 활용표가 실려있어 시험 전 시험대비용으로 간단하게 정리하기에 좋을 것 같다. 현재 일본어 시험 3급을 대비하고 있어서 되도록 3급에서 벗어나는 문법내용이 없었으면 했는데 1,2 급 시험 관련 문법 사항도 실려있어서 시험 전 마지막 정리할 때 좋은 책인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이 일본어 시험뿐만 아니라 수능시험 일본어를 대비하시는 분들이 필요한 문법으로 구성하여 각종 일본어 시험대비용으로는 딱인 것 같다. 이 책을 공부하면서 사실 시험에 잘 나오는 문형, 잘 틀리는 문법들을 정리해보고 싶었는데 평소 궁금했던 내용이 의미 기능별로 분류되어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이 문법책을 시험대비용으로 구매했는데 공부하다보니 공부할 때도 헛갈리는 문법내용이 인덱스로 정리되어 있어서 바로 찾아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수학의 정석처럼 공부하다 모르는 문법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핵심내용이 품사별로 정리되어 있고 시험대비용으로 일본어 문법을 대비할 책을 찾고 있다면 <핵심 일본어 문법 50 항목>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