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센추리 모던 - 디자인 아이콘
프랜시스 앰블러 지음, 히어 디자인 그림, 최다인 옮김 / 컴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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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센추리 모던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들은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것 같다. 디자인에 대해서 아는 바가 별로 없지만 집안의 예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가구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그 디자인의 배경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 지는 것 같다. 요즘들어 바이크에 관심이 가서 관련 디자인들을 많이 찾아보던 찰라에 알게된 바이크 중에서 베스타는 코라디노 다스카니오 ,피아조의 작품으로 1940년대 내내 인기를 끌었던 디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그에 관련 책들을 찾아본 중에 알게된 <미드센추리 모던>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40년-1960년대에 걸쳐 새로운 생활 양식의 디자인 운동이 꽃피었던 시기의 디자인들을 모은 책으로 찰스&레이 임스, 포올 헤닝센, 알바르 알토, 한스 베그네르, 마르셀 브로이어, 조지 넬슨, 장 프루베, 에로 샤리넨 등 이 시기에 활약한 뛰어난 디자이너들과 그들의 디자인들을 담았다.

이 책은 의자, 탁자, 조명 등 실내 가구부터 스쿠터, 스피커, 타자기, 다기 세트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 90여 가지 디자인 아이콘은 이 시기만의 놀라운 창조성을 잘 보여준 작품들만을 담았다. 그리고 이 책은 사진이 아닌 일러스트로 디자인을 표현하여 아이콘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매력적인 디자인들을 표현해 사진보다 하나의 아이콘으로 디자인을 표현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기에 더 적합하고 실용적인 것 같다. 그래서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설명이 무엇보다 디자인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책을 통해 디자인적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분들께 많은 아이디어적 배경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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