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 익스프레스 - 원자의 존재를 추적하는 위대한 모험 익스프레스 시리즈 3
조진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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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 익스프레스>



만화라는 친숙한 소재는 어려운 학문을 쉽게 설명하는데 많이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다.

사실 어린시절 읽었던 만화 중에 먼나라 이웃나라나 마법천자문 같은 

만화책은 대표적인 학습만화였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세계사와 한문을 만화라는 매체를 이용해 쉽게 배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만화라는 장르를 좋아하기도하고 친숙하지않고 어려운 학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학습만화들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요즘에 읽었던 학습만화는 <한중일 세계사>시리즈였다.

<한중일 세계사>도 위즈덤 출판이었는데 이번 <아톰 익스프레스>도 위즈덤 출판이라

솔직히 기대되었다. 이 책은 원자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한 이야기로

책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원자란 무엇이고 세상이 정말로 원자로 이루어져 있는 것인지

현대 과학의 핵심적인 주제인 원자의 실체를 추적하며 탐구한다. 이 책의 저자는

조진호작가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엔씨문화재단에서 인간의 창의성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실 과학 만화책은 예전 과학 교과서에서 짧은 컷으로 본적이 있는데

이렇게 장편에 심오한 이야기인 원자의 실체에 대해 다루는 과학만화는 처음이라

솔직히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지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읽어보니

그렇게 어렵지않고 쉽게 풀어 그림으로 설명하려는 작가의 의도를 알 수 있었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과학에서도 심오한 분야인 원자에 대한 탐구를 다루는 이 책은 첫째, 변치 않는 그 무엇

즉 변치 않는 그 무엇을 고대 철학자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했는지

몇몇 철학자들은 우주의 모든 물질은 한 가지 근원에서 나왔다는 주장을 했다는데

고대 철학부터 살펴보면서 현대의 원자의 개념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원자의 실체를 찾아 이 책은 고대 철학자들을 소환하여 설명하면서 원자의 개념이 어떻게 생겨났고

철학이랑 과학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가장 원초적인 질문으로부터 시작하여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독자들에게 생각하게 하고

이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을 갖게 한다.

 

 

 

그림은 위와 같이 컬러이고 이해하기 쉽게
간단하게 그려 표현해 대충봐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과학적으로 심오한 질문에 대해서도 유쾌하게 대답하고
보이지않는 원자에 대해 그림으로 시각화하여 볼 수 없는 원자의
발견의 역사에 대해 단계별로 차근차근 배워볼 수 있어서
과학이랑은 그리 친하지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원자의 실체에 대해 원자의 운동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과학에 대해 안 친했던 분들도 어려워했던 분들도 만화라는 디딤돌이 있으니

훨씬더 쉽고 재미있게 과학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사실 어른인 내가 읽었을때도 학습만화로서 괜찮고 재미도 있었기에

아이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특히 현대 과학에서 가장 기본으로

다루는 원자에 대해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현대까지

원자의 발견부터 현대의 원자론까지

심오한 질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이 책을 통해 과학의 재미와 어려운 원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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