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삶은 서툴다 -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주는 세계 최고 지성들의 명 에세이 컬렉션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외 지음, 이문필 엮음 / 베이직북스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삶은 서툴다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주는 위로의 문장들

헤르만헤세부터 조르주 상드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어려움을 겪을 때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책이 어떤건지 아시나요?

바로 자신이 가장 많이 들어보거나 가장 많이 읽었거나 가장 좋아했던 책을 찾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깨달음 얻을 수 있는 인문학 특히 철학은 때론 복잡했던 우리의 삶을 한 마디로 정리해주기도 합니다.

삶이 버거울 때 위안과 깨달음을 주는 치유의 에세이 <모든 삶은 서툴다>는 세기를 대표하고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지성인들의 말들이 그 가운데 명 문장들만을 모아 엮었습니다.


좋은 책 한 권이 때로는 우리의 삶의 방향을 새로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책이라해도

그 마음에 진정으로 책을 기억하고 소중이 하려는 마음이 없다면 무용지물일 것입니다.


이 책 속에 담긴 명문장들은 읽는 사람에 따라 '심금을 울리거나' '그저 그렇다'라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 문장들은 가장 기초적이 깨달음의 열쇠에 대한 지혜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각각의 34명의 지성인들의 문장들이 그들의 삶 속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그 결과 얻었던 깨달음의 문장들을 이 책을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정신적 성숙함은 단지 나이가 먹는다고 자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정신적 성숙함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특히 정신적으로 충분히 성숙한 이들의 이야기를 읽는 것으로 그들을 따라 생각하는 방법들을 깨달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이 책에 담긴 많은 지혜의 문장들을 통해 삶의 길에서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새로운 방향을 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지나친 욕심을 버린 상태에서 느끼는 기쁨, 그것이 바로 만족이다. 욕심을 버리면 쉽게 만족을 얻을 수 있으며, 만족을아는 사람은 오랫동안 즐겁다. 만족은 자기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때로는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여행객이 왕보다 더 행복하다. 여행객이 왕보다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기 때문이다. 불행은 불만에서 기인한다. 반대로 작은 것에도 만족하는 마음에서 행복이 샘솟는 것이다." (p.31 장 자크 루소)


"떠들썩한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영예롭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하루하루를 열린 마음으로 즐겁게 살아가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다 보면 마음이 저절로 한가롭고 여유로워지기 마련이다. 아울러 그것이 바로 생명을 가장 잘 이해하는 것이며 가장 뜻깊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p.35-36  미셸 드 몽테뉴


"자유와 절제는 빛과 그림자의 관계이다.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절제가 필요하다." (p.150 존 러스킨)


"인간의 모순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은 행복한 감정뿐이며, 사람은 모두 이런 감정을 품고 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이다."

(p.191 레프 톨스토이)


"애정은 침실 속의 달빛이고, 우정은 대지 위의 햇빛이다. 우정이 없는 인생은 수분도 영양분도 공급 받지 못한 벼와 같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친구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p..248 칼릴 지브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