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꿈을 채우다 - 글로벌 리더에 도전한 YGLP 청소년들
홍현웅 외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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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꿈을 채우다>

그동안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국제적으로 유네스코에서도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동체적 가치를 인지하며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것을 모토로 삼아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인천 연수구에서 YGLP를 통한 글로벌 융-통합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YGLP란 YOUTH GLOBAL LEADERSHIP PROGRAM으로 청소년들의 꿈의 영역을 넓여주고 다양하고 국제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의 이름이다.

YGLP는 SIB와 TFI를 시스템을 적용하여 정부예산 절감과 자금 선순환을 통해 사회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SIB를 지원받은 청소년들이 청년으로 성장한 뒤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지역사회 환원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역량과 재능을 기부함으로서 교육의 선순환을 통해 중 장기적으로 프로그램이 유지될 수 있었다.
<빈 꿈을 채우다>는 현재 4기까지 참여했던 학생들의 우수사례들을 담아 앞으로 미래사회일원으로서 국가발전과 국제교류에 이바지할 수 있는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구체화하는 YGLP에 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다룬다.



이 책의 초반에는 YGLP에 대해 요약적이고 체계화하여 설명하며 이 책에 실린 1-4기학생들의 우수사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YGLP만의 국제교류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며 국제교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참가자 중에서 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선발된 참가자들은 5-6번의 준비 모임을 가진 후 7박 9일의 국제교류에 참여한다.
전체적인 운영계획과 주요 일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해외 유학을 가보고 싶었지만 부담스러워 했던 청소년학생들에게 국제 교류를 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YGLP의 1기부터 4기까지의 활동 내용을 담아 교육과정, 교류과정, 구호과정을 통해 글로벌 융 통합형 인재에게 필요한 소통능력과 협력능력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알아가고 성장해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YGLP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이 책을 읽으면서 비록 7박 9일의 짧은 국제교류였지만 그 기간동안 청소년학생들이 느낀 감동와 열정을 통해 글로벌 리더의 첫걸음을 걷을 수 있도록 했다는 후기들을 보니 단지 활자를 통한 공부만 했던 아이들에게 세상을 기반으로 공부할 수 있는 YGLP 프로그램이었다. 많은 후기들 중 기어게 남는 후기인 2기 김하연 학생의 후기를 인용하면서 서평을 마친다.

"실제로 한국에 와서도 과제가 밀려있을 때마다 유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에 며칠간 현실 도피를 했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배운 것처럼 내 꿈을 향해 더 도전할 수 있도록 마음을 가다듬고 학업에 열중하였다. 괜찮지 않았던 마음이 터널을 뚫고 나니 지금은 매우 괜찮다고 애기할 수 있는 경지가 된 것이다."


이 글은 본 도서를 지식과 감성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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