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CEO - ‘보통 사람’을 세계 일류 리더로 성장시키는 4가지 행동
엘레나 보텔로 외 지음, 안기순 옮김 / 소소의책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웃집CEO>

어떤 직위에 있건 위대한 리더는 지속적으로 '되어가는' 사람들이다.

우주선에서 자기 경력을 내리쬐는 해안으로 조직을 끌고 나아가기 위해 배를 흔드는 것은 유익하다.

ceo는 한밤중에 깨어나 자신에게 생계가 달려 있는 수많은 직원과 그 가족들을 생각할 때 어떤 기분에 빠지는지 이해하는 사람들이다.

CEO. 경영의 최고결정권자. 사실 CEO란 단어를 들으면 근엄하고 최고 앨리트의 리더쉽이 뛰어난 사람이 상상되면서 조금은 무거운 느낌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한 CEO를 꿈꾸지만 노력하다 현실에 만족해 일찍감치 포기하는 사람이 있고 엄청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CEO가 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그럼 CEO인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이웃집 CEO>는 2600명이 넘는 리더의 행동과 성향을 비교분석한 책으로 CEO들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과 반직관적 선택을 분석하였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CEO 게놈 프로젝트의 결과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강해져라'라는 제목으로 CEO 게놈 행동의 특징 4가지를 소개하면서 과단성, 영향력 확대를 위한 관계 형성, 엄격한 신뢰성, 주도적 적응 등의 행동패턴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탐색한다. 2부에서는 '정상에 올라라'라는 제목으로 경력을 추진할 수 있는 방법과 두각을 나타내는 방법,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다룬다. 3부에서는 '결과를 산출하라'라는 제목으로 CEO가 되는데 주의해야하는 5가지의 위험들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팀을 만들고 이사진들과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들도 이야기한다.

모호한 상황에서 두려움 없이 결정하고 그 결정에서 교훈을 배우면서 매일 나아지는 것이 성공의 열쇠였습니다. 이때의 실수는 성공의 일부입니다. 사실 실수가 아닌 거죠. (P.54)


경계하지 않으면 과정이 골칫거리를 안길 수 있습니다. 더 이상 결과를 보지 말고 과정을 제대로 밟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좀 더 노련한 리더는 나쁜 결과라도 활용해서 과정을 조사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p.143)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1부는 ceo게놈프로젝트의 결과를 4가지 행동 특성으로 분석하여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내용을 구성하여 사실상 1부만 잘 읽어도 ceo로서 가장 필요한 행동과 자신의 강점을 결합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사실 이 책이 350페이지 정도의 꽤 내용이 구체적으로 단계별로 나눠져 있어서 읽는데 어려움없이 읽혀서 가독성은 좋았다. 이 책은 가장 말단사원부터 ceo까지 성장하기 위해서 어떤 개인역량을 갖추어야하며 어떤 계획을 가져야 효율적으로 ceo자리에 오를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회사를 통한 승진을 통해 단계별로 ceo로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래서 ceo를 꿈꾸고 있는 이들에게 읽어보면 좋겠다. 또한 이 책은 ceo가 되고 나서도 확신이 들지 않을 때 자신의 ceo로서의 역량을 점검하는 용도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 ceo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다양한 사례와 인터뷰등을 통해 설명하지만 ceo가 되고 나서도 점검해야할 방법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다시말해 이 책은 성공적인 ceo가 되는 방법과 그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ceo에 대해 가졌던 편견들과 의문점들을 해결할 수 있었고 풍부한 자료와 연구과정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신뢰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ceo가 되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뿐만 아니라 ceo로서의 자리를 지키에 필요한 역량과 태도들을 배울 수 있었고 단지 성공한 ceo들에 대한 성공방법을 소개한다기 보다 분석하고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서 관련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태도를 키울 수 있는 실용적인 책이었던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