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시] 삶을 위로하는 시를 만나는 시간 [다시]

다시 - 삶을 위로하는 시를 읽고, 쓰고, 가슴에 새기다 ㅣ 감성필사
윤동주 61인의 시인 지음, 배정애 캘리그라피 / 북로그컴퍼니 / 2018년 8월

삶을 위로하는 시를 만나다

#시 #사랑 #삶 #위로

감성적인 이미지 그려진 시의 언어, 그 안에 담긴 울림.

: 다시 (多詩)

시를 읽을 수 있다는 시간이 있다는 건 아마 삶을 여유를 가지고 바라볼 수 사람인 것 같다.

 평소 현실에 쫓겨 빼앗긴 마음의 여유를 찾기위해 오랫만에 시집을 꺼내들었다.

시집 다시(多詩)는 윤동주외 많은 시인들의 시를 담아 독자들에게 삶을 위로하는 메세지를 전한다.

이 책에 실린 60여편의 시들은 현실에 지친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들려준다.

감성적이고 따뜻한 봄처럼 시원한 여름처럼 다가오는 배경이미지에

감성적인 이미지와 어울리는 캘리그라피가 어우려서 시의 아름다움을 한층 높여준다.

그리고 좋아하는 시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읽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딱딱한 글씨들로만 이루어진 시집도 좋지만

이 시집처럼 감성적인 이미지와 캘리그라피로 써진 시를 볼 수 있어서 읽는 내내 치유받는 느낌이었다.

마음의 휴양지처럼 시원하게 힐링이 되는 시집을 찾고 계신분들께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