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역 폭발 사건
1900년대와 2000년대를 넘나들며 전개되는 <신주쿠역 폭발사건>
과거 일제치하에 놓여있던 시절 일본에 거주하던 조선인 유학생들이 경찰에 체포되어
유치장에 감금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시인 윤동주가 주인공으로 나오며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의 생체실험에 동원된 조선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학생 '동주'를 찾아 경도에 와
있던 복순이 동주의 면회를 가다 잡혀 감금된다. 그리고
감금된채 그녀는 강압적으로 생체실험을당한다.
1900년대와 2000년대가 번갈아가며 전개되는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
2000년대 신주쿠역에서 갑자기 의문의 폭발사건이 일어나면서 소설이
시작된다.
201x년 일본 열도, 재일 조선인의 후예인 '코헤이'와 제국주의의 부활을 꿈꾸는
'일미회'
그리고 참혹한 역사의 산증인 '강복순'그리고 그 복순을 찾으려는 야망을 가진'아사코'
이들의 이야기가 쫓고 쫓기며 탐욕스럽고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