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쉬고 싶다 - 지금 이 순간, 나를 위한 카르페 디엠
니콜레 슈테른 지음, 박지희 옮김 / 책세상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인생에서 휴식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순간, 나를 위한 카르페 디엠' 나를 위한 시간을 어떻게 쓸것인가가 가장 고민거리인데 휴식을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진정한 휴식을 찾아가며 자신에게 가장큰 만족감을 주고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는 나만의 휴식을 찾는 내용이다. 지은이는 독일의 명상가이자 경영컨설턴트,로서 오랫동안 불교 가츠침을 공부하고 선 수행과 위빠사나 명상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뒤 세계를 돌며 자신이 배운 것을 강의하고 뮌헨마음챙김센터,마음챙김경영네트워크,오늘윤리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휴식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알게되었다.



휴식은 우리가 일하기 위해 쉬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쉬기 위해 일하는 것임을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현대의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휴식이 필요한 분들께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수 있을 것 같다. 외면적인 휴식이 아닌 내면적인 휴식을 발전시키며 침묵과 사색을 통해 어느때가 가장 자신을 가장 릴렉스한 상태로 끌러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을 이야기한다. 이러면서 휴식을 통한 행복감을 느끼는 것을 가능하게한다. 또한 몰입과 휴식에 대해 설명하면서 몰입은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과 시간을 잊는 현상이며 몰입은 휴식의 체험과 유사하다. 휴식 연구자 슈테판은 "휴식이란 시간의 지배아래 시간에서 해방된 상태"라고 이야기한다. 진정한 몰입의 상태가 가장 진정한 휴식을 느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과연 휴식을 배우다는 것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그리고 진정한 휴식에 대한 갈망이 있으면서 휴식하는 법을 배우려고는 하지 않았다. 그동안의 휴식시간에 이러한 휴식하는 방법을 배웠다면 더 질 좋은 휴식을 할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 책에서 제시한 진정한 휴식의 방법을 실천하다보니 내 몸과 마음이 릴렉스되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는 적게 일하고 사색하며 시대의 까다로운 문제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이므로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휴식에 대해 알고 싶고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다. 아직도 휴식을 하지못하고 있으면서 휴식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분들께 이 책이 당신을 위한 카르페 디엠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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