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언 변호사의 협상 바이블 - 협상이 불안한 당신을 위한 12가지 솔루션
류재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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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에 대해서는 언제나 두려움이 있었다. 워낙 말을 논리정연하게 하기가 어려워서 매번 긴장하고 결국엔 그 결과가 항상 부족하고 만족스럽지 못했다. 협상에 대해서는 언제나 이겨야하고 손해보지말아야겠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협상을 어려워하는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류재언 변호사의 협상 바이블>을 읽게되었다. 처음에는 벽돌처럼 두꺼운 두께때문에 솔직히 조금은 부담스러웠는데 읽어보니 다양한 사례를 통한 자세한 설명이 이해하기 쉬웠고 읽는데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작가 류재현변호사님은 하버드로스쿨 협상 프로그램 이수 국내 최고의 협상전문가이고 스타벅스, 삼성전자,신세계, 현대자동차 임직원이 극찬한 협상강의도 하신 분이시라서 신뢰가 생겼고 책을 읽어보니 더 신뢰가 생겼다.


사실 책이 너무 어렵거나 중간에 덮게 되지 않을까하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한것이 제일 매력적인것 같았다. 그리고 총 12가지의 협상 원칙을 제시해서 기억하기도 쉽고 핵심내용을 알기쉬웠다. 그리고 협상 관련 단어들이 어렵고 생소한 것들이 많은데, 상세한 설명이 '바이블' 이름처럼 협상의 기본서같았다. 그리고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부분에서의 협상부터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부분에서의 협상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협상에 대한 전체적인 틀을 잡아주는 느낌을 받아서 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을 것 같았다.


협상에 대한 기초가 없었던 내게 책이름처럼 협상에 대해서 바이블이 되어준것 같았고 협상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주었다. 협상은 제로섬게임처럼 한가지 기준만을 가지고 누군가가 손해를 받는게 아니라 두개이상의 기준을 가지고 협상대상자들이 모두 윈윈하는 것이라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다. 협상에 대해 마냥 어렵게만 생각하고 막막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앞으로 협상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을 것 같다. 쉽고 자세한 설명과 사례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작게는 일상에서 넓게는 업무적인 부분에서 다양하고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협상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류재현변호사의 협상 바이블>을 추천드리고싶다. 다양한 사례들과 자세한 설명, 협상의 틀을 잡아주기때문에 협상의 기초부터 알고 싶은 분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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