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여름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4
토베 얀손 지음, 따루 살미넨 옮김 / 작가정신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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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이야기 시리즈 4번째 이야기인 '위험한 여름'은 전작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서 기대를 갖고 보게 되었는데 생각처럼너무 재미있었다.

무민의 이야기답게 모험이야기가 지루하지않고 매력적인 이야기들이어서 재미있었는데

더군다나 좋아하는 캐릭터인 '미이'가 등장해서 반짓고리안에 들어있는 삽화를 보니 더 귀여웠다.이번 무민의 이야기는 해일이 밀려들어 무민 골짜기가 물에 잠겨 가족들이 이상한 집으로

오게 되면서 그곳에서 연극공연도 하게 되는데, 무민이야기만의 모험이야기가 신비스러운 느낌을 풍기면서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이야기에는 집이 물에 잠기는 설정으로 집에서 옮겨가서 또 다른 곳인 연극무대로 가게되면서 진행되는 이야기는 무민파파와 무민마마의 모습이 귀엽고 정감갔다. 그리고 '위험한 여름'편이 무민이야기 중에서 가장 인기있고 연극으로도 제작되었다고 한 사실을 읽고난 뒤에 알게되었는데 그 이유를 알것같았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는데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면 좋을 것 같다. 초등학교 3-4학년동생들한테 읽어보라고 추천해줬는데읽어봤더니 몰랐던 무민을 알게되었다고 좋아했다. 그리고 무민친구들도 알게되서 좋았다고했는데 그러면서 다른 책도 읽고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추천해준 내가 괜히 뿌듯했다.


 

무민의 이야기를 읽을때마다 느끼는 건 지루하지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민친구들의 모험이야기에는 순수함과 희망이 담겨있어서 읽고 난뒤에도 또 읽고 싶어지는 매력이있다. 그리고 무민시리즈를 다 읽지 않아도 각각의 이야기를 읽을때 쉽게 읽을 수 있기때문에 각각의 이야기마다 매력적이다. 그리고 다음 모험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까 호기심도 갖게한다. 그리고 스너프킨과 미이의 케미도 잘 어울리는데 둘이 서로 투닥투닥하는게 귀여웠다.

어린 동생들에게 꼭 읽어보도록 추천해주고싶고 앞으로 새로운 번역본이 나온다면 계속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핀란드 동화와 귀여운 무민의 삽화를 같이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무민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엿보는 것이 제일 매력적이다.

 

 

*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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