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북중 아마 제일 튼튼한 책이 아닐까..

브루너 스티커 그림책 - 전3권 - 부르너 ㅣ 브루너 스티커 그림책
딕 브루너 지음 / 아가월드(사랑이) / 2001년 1월

정말 두껍고도 튼튼한 스티커북입니다. 어린월령의 아가에게도 마음놓고 맡겨둘수가 있더군요. 우리아가는 미피스티커북을 알기전부터 유니테크 스티커를 보드북에 붙여서 노는걸 즐겨했었어요.

한동안 부작용이 미피의 다른책을 봐도 그게 스티커인줄알고 자꾸만 떼어내려고 해서 애를 먹긴했는데 아이들 스티커가 소근육 발달에 무지 좋다잖아요. 뭐 그런걸 차치하고라도 아이랑 놀기에 좋은 소재가 되는거 같읍니다. 꼭 책을 읽으란법 있나요? ^^

생각보다는 반응이 별로긴했어도.. ^^

으아앙! 우는 아기 달래기
잉그리드 고돈 그림, 크레시다 코웰 글, 송은희 옮김 / 베이비북스 / 2002년 1월

아가의 어른스러워짐을 바라고 흑심을 품으며 산책입니다. 으아앙~울음을 터트린 아가를 달래보려고 동물들이 나서는것 또한 참 재미있는 발상같아요. 만화같기도 한그림이 싫지만은 않더군요. 전반적인 색상도 따뜻한빛이 감도는 마음이 훈훈해지는 책인거같아요.

아이에게 맡겨둬보세요. 어떻게 우는 아기를 달래주는지....좀더 다른입장이 되어보지
않을까하는 책입니다.

고전으로 통하는 책아닌가요?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 Miniature Edition (Hardcover)
에릭 칼 글 그림 / Simon & Schuster Children's / 1991년 8월

이책을 처음으로 접했던건 비디오를 통해서였어요. 지문이 좀 길기때문에 아이에겐 이르다 싶어서 좀 미루고 있읍니다. 잔잔한 흐름과 마음찡한 흐름이 너무나도 서정적으로 느껴지는 책인거같읍니다.

이책은 참 여러형태로 나와있더군요. 하드커버미니북부터 큰 양장본 하드커버까지.. 이왕이면 좀 큰책이 더 좋을듯해요. 작은책은 좀 어설퍼보이기도 했고 커다랗게 폈을때의
감동이 훨씬 덜하더군요.

참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동받는 책입니다.

재미있는 놀이처럼 보여요.

노부영 Chicka Chicka Boom Boom (Paperback + Tape)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ㅣ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313
로이스 엘럿 그림, 빌 마틴 주니어 & 존 아캠볼트 글 / Aladdin / 2000년 4월

오디오가 정말 신나는 책입니다. 알파벳을 의인화 시켰다고 할까요? 생동감있고 살아있는듯한 표현이 정말 예술이더군요. 알파벳을 배워야겠다는 생각보다 아이와 함께 알파벳의 세계에 잠시 빠져보는것도 좋을듯.. ^^

이책의 비디오는 더 실감이 난다고 하더군요. 좀 어려운듯해서 미루다가 좀 느즈막히 구입하려다가 샀는데 오디오만 활용한다고해도 참 좋은거같읍니다.

참 좋아요.

영어라는 부담없이..

Wee Sing 투게더 - 비디오테이프 1개 - 영어자막
Pamela Conn Beall 외 지음, 동우영상 편집부 엮음 / 동우영상 / 2000년 6월

아이와 함께 참여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비디오는 느즈막히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 위씽오디오를 먼저 접해주다가 거의 처음비디오로 보여준 것 같읍니다.

위씽의 장점하나가 오디오를 접하고 익숙해질즈음에 비디오를 접하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가 이미 오디오에 익숙해져있던터라 비디오는 더욱더 애착을 가지고 보는거같읍니다. 오디오로 이해가 가지 않던 부분도 비디오로 함께보니까 더 실감이 나기도 했겠지요. 엄마가 함께 해주면 더 좋아하는건 말안해도 아시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