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의 중요성은 이제 낯선이야기가 아니다. 사실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빅데이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현대사회에서 각 개인들은 본인이 의식을 하든 못하든 많은 흔적들을 만들어 낸다.
우리가 사용하는 카드내역, 모바일의 위치정보, SNS자료나 검색흔적, 심지어 현대의 모든 생활이
인터넷으로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다보니 많은 편리함과 동시에 폐단이 등장하게 된다.
실제로 과거의 사소한 게시글하나가 불러오는 파장은 어마어마 할 정도이다.
그런 다양한 자료와 더불어 부동산과 투자에도 이런 빅데이터의 활용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
빅데이터에 관한 책리뷰 ↙
http://yeonv6.blog.me/220977967698
"데이터를 이해하는 능력, 처리하는 능력, 가치를 뽑아내는 능력,
시각화하는 능력, 전달하는 능력이야말로
앞으로 10년간 가장 중요한 능력이 될 것이다.
" 할베리언 구글
수석 경제학자의 말을 인용함으로
시작되는 부동산투자에 관한 빅데이터 활용을 기반으로 부동산 투자에 관한 조언을 수록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책들은 장르에 따라 최신버젼을 읽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여행정보나 지식기반을
소개하는
책들이 바로 그런 분야인데 이 책은 저자의 활발한 블로그 최신업데이트를 표방하고 있으니 종종
저자의
자료들을 추가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다.

특히나 부동산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할때 이 책에서
강조하고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부분은 가시화 된
자료이다. 복잡한 경제동향분석을 한눈에 시각화 하면 좀더 포인트의 요소가 한눈에 들어오는 효과와
더불어 광범위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장황한 자료보다는 포인트가 될 만한 신뢰할 수 있는 자료의 가시화가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요인이다.
자유시장경제에서는 생각보다 복잡한 요소들이 얽혀있다보니 조금 더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하기도 하다.

사실 경제분야의 책들을 읽은지 오래되지 않은 경험상 늘 어려운 숙제같은 분야이지만 책을 통해서라도
동향의 흐름은 놓치지 않고 따라가고자 하는 생각에 꾸준히 경제서적도 틈틈히 보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등장하는 용어나 문구들이 간혹 외국어 만큼이나 낯설고 어려워서 약간의 좌절을 느끼기도 하지만
경험상 흘려읽는 문구들도 지나고보면 솔깃하게 귀에 들어오는 시점이 생기더라.

그 외에도 각 장의 말미에는 현명한 투자를 위한 체크포인트를 수록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자산시장의 활성화기간, 부동산 절세를 위한 팁, 4차산업혁명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등을 간략하고 깔끔하게 소개하고 있고 책의 말미에서 경제데이터 분석을 참고할 만한
사이트도 수록해 놓았다. 아무래도 경제의 흐름이나 부동산의 흐름경향은 종종 사이트의 실물흐름을 체크
하고 확인해야 하는 것은 기본임을 늘 염두에 두자.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들리는 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