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이기는 행동의 힘 - 생각만 하는 천재보다 행동하는 바보가 돼라
센다 타쿠야 지음, 김웅철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생각만 하는 천재보다 행동하는 바보가 돼라."

 

생각의 실천을 강조하는 일본작가의 자기계발서이다.

"인생의 미로를 모두 경험한 자가 최종승자다."라고 이야기 하는 저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일단 행동하기!를 강조한다.

책의 뒷날개부분에 제시된 몇가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가 진단해보는것도 하나의

시작이라고 할수 있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장 일반적인 체크리스트들을 보면 스스로가 생각하는 사람의 성향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려는 자와 아닌자. 두가지 부류로 나뉘지 않을까?

책속에서 강조하는 가장 핵심적인 Kye-word가 바로 이문장인것 같다.

각각의 단락에서 핵심문장을 이렇게 강조하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책의 구성이 진행된다.

진정한 용기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바로 실행으로 옮기고,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을 바로 그만두는

결단력을 말한다. 결단과 실천이라는 두가지 행동강령은 우리인생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선택과 실천의

키워드가 되겠다. 늘 선택의 연속인 우리인생여정에서 최선의 선택과 실천은 행운이라는 선물을 가져다

주는것인 셈이다.

저자는 생각의 골이 깊어서 행동으로 옮기기를 주저하는 사람과 스스로 행동하는 사람으로 인간의

분류를 나누어 이야기한다.

생각만 하는 다수파가 될지, 행동으로 실천하는 소수파가 될지는 우리각자가 실천할 몫이다.

어떤일에 습관을 들이는 데는 최소 21일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책의 말미에는 40여일간의 체크리스트가 수록되어있어서 활용할수 있도록 해두었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별책으로 분책이 되었으면 들고다니며 활용하기 더 수월했을거란 아쉬움이 있다.

어쨌튼, 생각으로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기의 첫단추인 셈이다.

 

책속에서 소개한 PSCA사이클은 Plan, Do, Check,Act의 약자이다.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과정에서 평가와 개선을 반복하는일은 좀더 성공확률을

높이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자기계발서는 사실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는것이 아니라, 실천을 꾸준히 실행하기가 어렵다는점이

늘 복병인데 자기계발서의 꾸준한 독서자체가 느슨해진 행동강령을 독려하는 계기가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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