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지 마라 일을 부려라
카슨 테이트 지음, 김태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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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tasking 다중처리능력이 한창 이슈화되어 실험카메라같은 프로그램이 방송되기도 했다.

그만큼 바쁜시대이기도하고 생각해보면 늘 바쁘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한다.  뭔가 바쁘지 않으면  불편한 진실같은 강박관념이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이책의 부제는 <일을 단순하게 만드는 4가지 업무전략>이다.

저자는 아이를 키우며 일을 하는 자신의 오랜경험과 상담자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장기적인 성과로 봤을때 초반의 계획단계에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경우가 종종 많아지는 경우가 있다.

무작정 열심히!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본인의 스타일과 성향을 파악하고 버려야 할것들을

정리하는것이 가장 큰 업무효율을 높이는 것이라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요즘은 스마트한 시대이기 때문에 모바일이 모든 업무나 일상에서 상용화가 되고있다. 메일이나 문자 그외의 SNS수신으로 인한 업무의 단절을 경험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기기의 수신음으로 인한 일의 흐름을 깬후 다시 집중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업무의 손실로

봤을때는 더욱 그 여파가 크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특히, 사례자와의 대화에서 금전을 요구당했을때 당황하거나 거부하던 사례자가 시간을

요구받았을때는 너무나도 쉽게 승낙하는 경우는 '시간은 금이다.' 혹은 '시간은 돈이다.'하는

평소의 이론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반응하는 사례이다.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그런 개념들을 실제의 생활에 적용시켰을때 실질적인 효율을 따질수

있는 생활을 하는것인지 생각해본다.

목표설정 방법론으로 저자가 소개한 방식은 각각의 항목의 머릿글자를 딴 SMART한 READY

방식을 소개한다.

구체적이며 가능성이 있는 목표를 행동지향적인 태도로 현실성있게 한시성을 가지고

계획하여야하며 현실적이고 흥미로운 목표를 향해 행동지향적으로 독자적인 목표를 가지고

실천해가길 제시한다.

업무의 계획은 bucket list가 아니라 must have 인 이유이다.

 

각자의 생산성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군더더기를 줄여나가는 일이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것으로 볼때 매일 소소하게 투자하는 이메일의 확인 방법부터 관리방법까지 작은

습관들이 소소하게 시간을 낭비하는 시간의 공간을 메워주게 되는 사례들이나 계획을 세울때

특정활동을 위해 따로 마련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거나 계획들사이의 여유타임은

매끄러운 일의 진행을 위한 필수요소라는 부분은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간과하기 쉬운 경우이다.


뭔가 바쁘게 쫓기지 않으면 게으르게 느껴지는 죄책감을 버리는 일부터

큰그림을 보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것! 매일매일 일상에서 꾸준히 소비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것!

알고보면 그리 멀지 않는곳에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열쇠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한권의 책.
 

시간에 쫓기지 않고 시간을 조정하며 여유를 갖기위해서는 마음도, 계획도 단순해질 필요가 있다는 그말이 정답이다!!

재생 불가능한 자원인 시간의 중요성을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일이다.

시간을 지배하는 자!로 거듭나는 그날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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