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문화와 예술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6
양태석 지음, 조봉현 그림 / 가나출판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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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가 아이 초등학교때  총30권으로 나왔었는데

아이가 중학생이 된 올해 증간되고 개정이 되어 40권시리즈로 새로 나왔다.

어릴때부터 신문보는 습관을 키워주기위해서 이런저런 책들을 찾다가 이 시리즈를 알게 되었다.

아이들의 연령대에 따라 상식사전류가 꽤 많이 출간되는 요즘이지만 아무래도 사전이라고 하면 분량도 좀 방대하고

의외로 또 찾는 부분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시리즈는 그나마도 각각의 분야가 주제별로 묶여있으니 필요한 정보를

한두가지 찾다가 또 관련분야의 용어나 개념들을 접할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크다.

이 시리즈가 개정이 되면서 표지와 내용만 조금 바뀐 부분도 있고 문화이야기1.2로 출간이 되었던 분야는 문화예술과 명화파트로

따로 출간이 되었다.

사실 가장 궁금한건 '명화이야기'시리즈 였지만 세트도서임에도 불구하고 개별판매를 하고 있으니 필요한 분야를

낱권으로 한권씩 채워가며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것같다.

아무래도 아이가 관심사에 따라 손이타지않는게 세트도서의 단점인데 이런경우에는 편리한것 같다.

책이 개정판으로 바뀌면서 표지도 훨씬 세련되고 멋지게 바뀐것같다. 요즘엔 개정판도서의 주기가 많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나 이런 시사나 용어사전류의 책들은 그 주기가 좀더 빨라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오른쪽은 개정되기 전의 시리즈 목록이고

왼쪽의 흰색이 요즘 새로 개정된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시리즈 목록이다.

기존의 분야에서 세분화되거나 분책이 되고, 또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증가되었다.

아이의 필요에따라 관심사에 따라 개별구매가 가능한 장점이 반갑다.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개념과 사진자료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요즘엔 인터넷이 발전하다보니 필요한 관련지식이나 사진자료등을 쉽게 구할수 있지만

학습에 있어서 종이책에서 보고 느끼는 수고를 비교하기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는것 같다.

각각의 카테고리에 관련된 추가 지식들이 각장의마지막에 사진자료와 함께 부연설명이되어있다.

글자료가 아니라 사진자료가 풍부하여 시각적인 재미도 톡톡하다.

 

관련 시사적인 개념들이 박스에 묶여 키워드를 제공해주고 있어서 좀더 상식적인 개념을 많이

얻을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간에 뉴스에서 신문에서 흘려들었던, 또는 종종 접하는 개념들을

책을 읽으며 아이가 반복하는 것도 반갑고 무엇보다 오프라인의 가장 큰 장점인 수시로 장소에

상관없이 곁에두고 펼쳐볼수 있어서 독서습관을 잡아야 하는 아이들에게 종이책은 큰 의미가 있다.

일종의 상식사전같은 개념의 책이긴 하지만 그림의 삽화나 편집방식이 아이들이 가볍게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호흡이 길지않은 책이라 아이들도 큰 거부감이 없는것 같다.

 

요즘은 정보화시대이자, 생활반경도 넓어지고 그야말로 세계가 하루의 생활권에 묶을수

있을만큼 빠르고 급격하게변화하는 세상이다.

책의 제목처럼 아이가 신문과 뉴스에 눈과 귀를 열어두고 좀더 세상을 넓게 접하길 바란다.

그래서 이런책들이 더 반가운 이유이다.

세상의 주체가 되는 준비를 하는 아이의 성장기에 엄마인 내눈에는 이런책들이 참 반갑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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