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1 - 목각 인형의 웃음소리 구스범스 1
R. L. 스타인 지음, 노은정 옮김, 소윤경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구스범스 시리즈는 워낙에 원서로도 익히 알려진 책입니다.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있는 시리즈라고 할수있죠. ^^

재미와 스릴이 엄마인 제가 봐도 오싹오싹 느껴질만큼 진짜 으스스하게 와 닿았어요.

이제 곧 방학도 다가오고 무더워지는 여름에 독서피서로 가장 적당한 책이 아닐까하고

생각해봅니다.

아래는 아이가 직접읽고 쓴 감상평인데 딱!적정연령의 독자의 시각이니 제 감상평보다

훨씬 와닿을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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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목각 인형의 웃음소리>라는 책을 접했을땐 공포소설이란걸 알고있었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이었으므로 그저 재미로 읽으려고했다.

하지만 앞부분을 조금읽고나선 지금까지 읽은 모든 공포소설중에서 가장 소름돋았던 책이었던것

같다. 이

책의 소재가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한테도 이런일이 생기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갖고 책을 읽어나갔던것 같다.

그 덕분인지 나는 책을 읽는 동안 내내 스릴넘치게 읽을 수 있었고, 읽다가 목각인형이 주인공의 옆에서 나쁜 짓을 저질렀을땐 나도 모르게 옆을 한번씩 둘러보게 되었다.

다 읽고나니 나도 이렇게 무서웠는데 더 어린 친구들이 읽었을 땐 얼마나 무서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무서운 이야기를 선호하는 무서운 이야기 애호가들에게는 이 책을 정말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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