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 철원 창비청소년문학 44
이현 지음 / 창비 / 201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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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북잔치에 창비서점에서 직원분이 추천해주셔서
들고온 책 한권.
아이가 커가면서 청소년도서를 접할 기회가 자연스럽게 많아지며 느끼는건 꽤 깜냥이 느껴지는 책들이 있어서
함께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일제강점기에서 해방이 되는 시점부터의 이야기가
다소 생소하기도 하지만 몰입하여 읽기 좋은 시점이 긴장감과 공감을 준다.
살짝 묵직한 주제이지만 간과하고 지나기엔 아쉬운,
꼭 필요한 주제의 책이라고 생각했다.

책후기와 작가에 대해 좀더 알아보고 싶어
살펴보니 「그 여름의 서울」이라는 후속작이 있다.

이 작가의 시선에 따라 우리 역사의 이야기를 이제라도 접하게 되어 고맙고 감사하다.

내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보여주려고 꼽아놓은 책꽂이에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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