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위한 디자인 - 우리 시대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100
파이돈 편집부.켈시 키스 지음, 최다인 옮김 / 을유문화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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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곰브리치 서양미술사>를 비롯해 내가 너무나도 애정하는 <위대한 여성 예술가들>을 펴낸
그림, 사진, 건축. 디자인, 패션을 중심으로 예술 분야 도서를 전문적으로 출간하는 세계적인 출판사의 이번 신간은 허먼밀러 브랜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으로 우리 시대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100인을 소개하는 <삶을 위한 디자인>이 출간되었다. 30여 명의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소개되는 100인의 디자이너 중 반가운 이름들이 보인다.

5년째 함께 하고 있는 재단의 정기 전시에서 참여 작가로 소개했던 김민재 작가와 국현의 디자인 전시에서 인상 깊었던 이광호 작가가 100인의 디자이너로 소개된다.

"꼭 알맞은 형태가 떠오르면 그 형태는 곧바로 가슴에 와닿는다. 정당화 같은 건 필요 없다."



디자인페어, 홈테이블 데코 등등 많은 정례화된 행사들에서 다양한 트렌드의 변화를 느끼며 실용과 가치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게 되는데 디자인(Design)이라는 말이 라틴어 '데시그나레(Designare)'에서 유래, 목적을 가지고 기능적·미적으로 환경과 사물을
창조하고 설계하는 모든 조형 활동을 말한다. 단순히 도안이나 장식을 넘어, 생활 향상과 혁신을 목표로 제품, 그래픽, 공간, 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성, 조형성, 경제성, 독창성을 구현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좋은 디자인에 대한 정의와도 이어진다.



이상적인 형태가 다양화되는 만큼 소재의 확장으로까지 이어지며 오늘날에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디자인의 분야도 예술가구와 실용가구의 경계마저 불분명하다.

좋은 디자인은 아름다움보다 먼저 삶을 생각한다는 책의 타이틀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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