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플레임 2 엠피리언
레베카 야로스 지음, 이수현 옮김 / 북폴리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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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2024년 포스윙을 시작으로 엠피리언 시리즈의 여정은 숨 가쁘게 빠르게 진행 중이다.
티렌더의 반란 후 화염에 폐허가 되어 지도에서도 사라진 아레티아에서 다시 시작되어 드래곤들과 라이더들이 쌓아 올리고 있는 연대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애틋한 사랑과 우정. 포스윙보다 스케일이 더 커진 배경은 스토리를 더욱 확장시킨다.


6남매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는 책 속 주인공인 제이든을 남편의 이름에서 차용했다.이번 아이언 플레임의 마지막 여정을 마치고 남긴 에필로그에서 고백한 그녀의 모든 주인공들 속에 남편을 조금씩 담았다는 사실은 판타지 소설 또한 현실에서 비롯된다는 반증을 담고 있기도 하다. 특히나 요즘처럼 소설과 현실의 장벽이 허물어지는 순간들을 경험하고 나면 더욱.
그래서 이럴 때 몰입하고 싶은 흡인력 강한 작품들이 더욱 반가운 이유다,.이미 영상이 머릿속에 그려지기 시작한 작품들 중 하나인 아이언 플레임



위태로운 여정 속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승승장구하며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 바이올렛과 반역자의 아들인 제이든은 이미 스토리의 여정에서 복잡하게 관계를 이어가고, 드래곤의 세계에도 피할 수 없는 사춘기의 질풍노도가 시작된다. 불변의 진리 위기의 상황에서 공공의 적을 만나게 된다면 위험한 동맹과 거래가 필수지.



이미 전편부터 영상화가 확정되고 드라마로 제작 중인 이 이 시리즈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대장정의 은빛 팬덤의 여정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사실 또한 흥미진진하게 이 시리즈를 봐야 하는 이유다. 영상보다 텍스트를 선호하는 나도 이 시리즈는 영상으로 보고 싶은 기대감. 시리즈가 더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반역자와 영웅은 종이 한 장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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