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미래를 향해 가느라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현재를 방관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완벽이라는 기준은 과연 결과를 중심으로 해야 할지, 과정을 중심으로 해야할 지부터 혼란스
러운 기준이다. 불안한 완벽주의. 매사에 힘을 주는 일은 긴 안목으로 봤을 때 분명 한계가
올 수밖에 없다. 나태함과 느긋함은 분명 다른 말이다. 막연한 미래의 완벽함을 추구하던 삶
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기 친절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과정을 종종 일깨울 필요가
있다.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서 벗어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스스로의 굴레 완벽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연한 관점과 태도 또한 연습이 필요하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