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때 약혼자를 잃은 슬픔을 작품으로 치유하며 일상의 아름다움을 그림에 담은 <평화를 구하며 날개를 편 비둘기, 1982>가 대표작 중 하나다.
2022년 2월 러시아 침공으로 프리마 체코의 작품 25점이 불탔고, 전 세계 예술가들은 전쟁 중단과 평화를 기원하며 그의 작품을 거리와 대형 건물에 모사하기도 했다. 예술은 이렇게 시대와 상황을 넘어 그 여정을 이어가며 사연과 감동을 전한다.
다음번엔 튤립을 주제로 나만의 큐레이션 감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일 년 내내 꽃이 만발하는 <꽃 피는 미술관> 우리 집의 작은 미술관이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