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작동원리, 아름다움의 진화, 행복의 기원 등등 다소 복잡한 감정들까지 과학적인
접근은 오히려 명쾌한 해답을 내놓는다.
삶의 순환은 탄생부터 죽음, 질병, 노화, 망각, 사랑, 이별 등등 피할 수 없는 상황들로
채워지곤 하는데 저자는 과학적 시선 즉 과학을 통해 탐구하고 싶었다고 이 책의 저술 의도를
밝힌다. 과학의 기술이 아닌 과학적 태도,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인간으로서의 가치지향
과정에서 과학 책들은 하나의 필터가 된다.
어렵고 난해한 학문적 과학이 아니라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과학적 시선을 책을 읽으며
따라가는 과정에서 책꽂이에 오래 자리하고 있는 책들을 뒤적이게 되는 시간이었다.
익숙하지 않은 시선이 때로는 삶을 한발 더 나아가게 한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