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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홈카페 - Coffee, Non Coffee, Fruit, Dessert
김도희 지음 / 샘터사 / 2020년 11월
평점 :

카페보다 홈 카페 즐기는 나지만
카페 일상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카페의 쓸모에 대해 새삼 생각하는 날들이었다.
이 책에서는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직장인인 저자가 집에서 만들어봤던 다양한 메뉴들을 소개한다.
취미가 업이 되는 경험들이 종종 많은 분야에서 소개돼 곤 하는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홈 카페
메뉴들이 반갑다.
메뉴들은 커피류와 비커피, 과일 데코 메뉴와 각종 디저트들이 수록되었다.
계절에 따라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활용 가능한 메뉴들이니 응용하여 활용하거나, 레시피대로 만들어
봐도 좋을 것 같다. 요즘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홈 카페 재료들이 많아서 어렵지 않을 듯.

푸른 바다 연상되는 바다 라테,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메뉴.
커피와 음료에도 이젠 건강이 담긴다. 흑임자와 다양한 건강 재료를 조합한다.
한동안 돌풍을 일으켰던 달고나 라테. 나는 개인적으로 액체보다 사탕처럼 만드는 달고나 커피가 좋다.
달고나를 집에서 직접 만들거나, 시판되는 달고나를 사서 아이스크림이나 커피 혹은 음료와 토핑 해도
간단하고 맛있는 메뉴가 된다.
흑당은 타피오카가 있어야 제맛! 요즘엔 타피오카도 살짝 데우기만 하면 되는 인스턴트들이 많아
이 메뉴 또한 어렵지 않지만 타피오카부터 준비할 수 있는 레시피가 담겼다.

이제 본격적인 딸기의 계절, 딸기와 함께 어우러지는 메뉴들은 실패 확률 제로.
상큼하고 달달하게 딸기 음료와 디저트들을 곁들이면 생각만으로도 달달해지는 시간.
로투스쿠키는 한창 직장생활을 할때 자주 있는 컨벤션에서, 혹은 회의 때 종종 먹곤 했던 핑거푸드.
달달한 달고나 맛 로투스만으로도 여러 가지 응용이 되는구나. 이번에 가장 먼저 만들어보고 싶은 메뉴.
열량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달달한 디저트를 계획한다.
휘리릭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군침 나는 메뉴들을 구상하게 만드는 책. 근간에 읽었던 책 중 가장
맛있는 책. ^^
어쨌든
지금은,
홈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