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몇명 스토리 1
윤종문 지음,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총몇명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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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간되는 책들은 다양한 장르매체의 이슈화된 글들이 후속으로 책으로 출간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애초부터 텍스트로 된 책을 출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매체, 혹은 장르로 선보이고 뒤늦게 책으로

검증된 컨텐츠를 출간하는 방식이다. 그만큼 다양화된 채널들이 많아지다보니 새삼 새로운 컨텐츠나

채널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총몇명 스토리>는 샌드박스에서 연재중인 오리지널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고있다.

재미있는 캐릭터와 우리 일상에서 흔히 벌어질만한 일들을 소재로 삼고있다보니 더 공감을 일으킨다.

 

책을 읽고 나도 오리지널 영상으로 몇작품을 봤다. 역시 책과는 또 다른 재미와 생동감이 책과는

다른 재미를 준다.

 

동영상 맛보기  ↙

https://tv.naver.com/v/9902025

​스토리의 기반인 샌드박스 네트워크를 검색해보니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네트워크 기반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얼마전 지인이 이제는 비디오시대가 아니라 유투브 시대라고 농담삼아 얘기

하며 공감했었는데 어느새 다양한 컨텐츠의 영역이 너무나도 광범위함에 새삼 놀란다.

아이세움 출판사는 아이가 어릴때부터 <내일은 실험왕><내일은 발명왕>시리즈부터 <윔피키드>등등

이미 많은 책들과 함께 했던 출판사인데 어느새 더 넓은 컨텐츠로 확장이 되고있다.

 

친근하지만 다소 과장된 캐릭터들과, 다소 극단적이고, 다소 과정이 들어간 스토리의 전개방식이

우리사는 현재를 반영하고 있는것 같아 컨텐츠로서도 좋은 점수를 주고싶다.

 

이제 1권으로 첫발을 내딪은 <총몇명 스토리>

연재로 출간되는 책들 개인적으로 궁금증 폭발이라 선호하지 않지만 다행히 <총몇명 스토리>는

에피소드별 마무리가 되어서 매권 다른 다양한 컨텐츠를 만나느 재미를 맛볼 수 있겠다.

 

"Oh my  god 김치!"

총몇명 스토리를 읽는 이들이라면 유행어가 될것같은 한마디!

각 스토리 사이에는  덕후평가, 스토리 복선 등 스토리의 이해와 배경을 도울만한 코너를 수록하고 있다.

다소 짧고 복선이 숨겨진 스토리에 대한 힌트로, 또는 코너속의 코너처럼 또다른 재미를 준다.
미스터리와 통통튀는 일상과 속시원한 결말로 재미를 주는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표지만큼

강렬하게 출발한 이 시리즈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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