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걸 피너츠 시리즈
찰스 M. 슐츠 지음, 강이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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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츠시리즈속의 귀염둥이 스누피.

웃는얼굴과 빨간스카프, 선글라스까지 멋쟁이 비글


인생은 늘 예측불허, 한템포 느리게 자각하는 현실. 그리고 뛰는 놈 위의 나는 놈과 마주하는 순간 ^^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했던가.  걱정도 오늘은 오늘의 걱정만하자는 문구가 와닿네.

살아있는한 늘 걱정이 끊이지 않는 우리의 삶, 이렇게 토닥토닥.


한마디의 글이 없어도 통하는 장면들, 피너츠시리즈를 그린 저자 찰스M 슐츠는 무려 50년간 혼자서

1만 8천개의 코믹 스트립을 직접 그린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이 시리즈가 더욱 빛이 난다. 저자는 오랜 삶의 내공을 이렇게 짧고 간결하게 담은것이다.

무엇에 대해 생각할때, 여러번, 상황별로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생각해보자는 단순한 조언

그런데 신기하게도 너무나도 간단히 해결되는 순간들도 많았던 경험.
피너츠시리즈덕분에 모처럼 시간여행, 그리고 삶에 대한 가벼운 숙고가 좋았다.

이런게 바로 고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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