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시에서나 취업에서 중요시 되는 자소서분야이다보니 <자소서>라는 키워드만으로도 꽤 많은 도서들이
검색된다. 아무래도 자소서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스펙을 어떻게 잘 정리하느냐에따라 그 당락이 좌우될 수
밖에 없는데 많은 지원자 중에서 그 변별력을 높이는 방법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많이 쓰고, 평소에 자소서에
관련된 항목들을 한번쯤 정리해 보는 일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단기간이 아니라 자신의 준비된 모습들을 반영하는 부분이다 보니 하루아침에 쓰고 마는 것이 아닌것이다.

이 책은 입시를 포함해 취업 자소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활용해 보는 컨셉으로 출간이 되었다.
나를 기본으로 학창생활. 경험, 직무관심을 토대로 자소서에 해당되는 문항들을 미리미리 정리해 보는 단계별
정리가 이 책의 구성방식이다.

나의 개인적인 모습을 다양한 관점에서 정리해보고, 마인드맵 형식의 키워드를 기반으로 짧은 기록을 문장으로
작성해 보는 연습으로 시작한다.
일단 자소서는 기본적인 자신의 소개부터, 주변관계와 성장과정의 특이점들을 정리해보는 파트이다.

성장과정에 이어 자신의 특별한 경험들을 정리하고, 미리 기록해 두면 나중에 다양한 용도에 맞는 자소서를
작성할때 꼼꼼하게 잘 정리할 수 있고, 또 당황하지 않을수 있는 준비가 되는것이다.
미리 기록을 하면 부족한 부분이 보이기때문에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체크도 될 수 있겠다.

자소서에 들어가는 각각의 항목들을 미리 정리 해 보았다면 그 정보들을 토대로 조금 긴 장문의 문항들을
정리해보는 파트로 넘어간다. 자소서는 글로 작성하는 자기 소개서이기도 하지만 면접시에도 이 문항들이
공통적으로 준비가 되어야 함을 생각하면 입시나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에 꽤 알찬 준비과정이 되겠다.

책의 말미에는 각 항목들에 대한 참고답안 유형과, 여러 회사별 실전 문제들이 소개되어있다.
자소서는 비중이 꽤 큰 분야지만 조금 더 미리 준비하고, 일상의 준비과정들을 꼼꼼히 정리해 놓는 일이 좀더
알차고 꼼꼼한 자신의 스펙을 정리해가는 방법인것 같다. 일단 이 과정이 완벽하지 않아도 준비를 시작하는
순간 조금 더 구체적인 미래를 계획하는데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