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세계명단편 1 공부가 되는 시리즈 44
0. 헨리 외 지음,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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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것 저것 정리를 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 오고 있어요...

여러가지가 맞물려.. 참 여유가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ㅎㅎ 이럴수록..

마음을 다잡고.. 또 마음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독서가 최고죠..

잊혀졌던 세계 단편들을 읽으며.. 아련했던 기억을 다시 되새겨 보았어요..

8살 되신 공주님도 함께 읽었는데.. 아.. 이런.. 이런 엄청 집중해 듣네요.. 하하~

 

 

아름다운 감성의 단편들~

세계명단편 3권이 한 세트인데요.. 그 첫번째..ㅎㅎ

한 권은 5개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아마도.. 좀 더 간결하게 구성을 하지 않았나 싶어요..ㅎㅎ

한 이야기당 20~ 30페이지 정도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각 이야기의 첫 부분에는 핵심 문장들을 볼 수가 있어요..

 

책 중간 중간.. 참 유익한 정보들이 많더라구요..

오헨리가 살았던 시대 배경을 알 수가 있어서.. 이런 소설이 어떻게 해서 나올 수 있었는지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좀 어려워 할 단어들은 설명해주는 센스도 있는 책이었어요..ㅎㅎ

요즘 아이들 어휘력이 많이 떨어진다니.. 요렇게 글을 읽으면서 어휘를 확장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좋았답니다..

 

 

울 공주님은 요 책을 읽어 주니.. 무척 진지하게 듣더라구요..

그러고 봄 참 수준이 있으신 공주님이십니다..ㅋㅋ 엄마는 중고등학교때나 보았던 글인데 말이죠..

다 듣고는 어떤 것을 느꼈을까요.. 무엇이든 마음에서 지면.. 해보나 마나 지는 것..

반대로 희망을 가지고 긍적적인 생각을 하면.. 그 역시 이루어 지는 것..

단편 명작을 읽으며.. 우리 공주님의 마음도 조금 더 성숙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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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생태계가 파괴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18
채화영 지음, 최지영 그림 / 참돌어린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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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따뜻한 겨울이 계속 되었어요.. 요즘은 정말 계절을 가늠하기가 너무 힘들죠..

어떤 날은 너무~ 추워서 걱정.. 어떤 날은 너무 따뜻해서 걱정..

밤새 눈이 내려.. 10센치 이상 눈이 쌓인 것을 보니.. 아름다운 풍경에 눈이 황홀하긴 하지만..

웬지 불안하고.. 씁씁한 느낌도 들었어요..

이런 이상 기후.. 우리가 만든 결과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 그렇겠지요..

TV에서는 연일 환경을 지키고.. 그래야 우리도 지킬 수 있다고 말하지만..

참 쉽게 와닿지 않고.. 쉽게 실천하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어렸을 적의 습관으로 더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 후대 아이들은..

우리보다.. 더 자연을 보호하고 아끼는 법을 알았으면 합니다..

 

 

우리도 살 수가 없으니까..

 사실.. 요 책은 공주님에게 아직 수준이 좀 있는 책이랍니다..ㅎㅎ 1학년 들어가니..

아직 생태계라는 말도 많이 이해하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보여준 탓에.. 공주님에게 그리 어렵지는 않겠다 싶어 보여주었어요..

 

이야기는 진수라는 아이의 아침으로 시작이 됩니다..

자연사 박물관에 견학을 가기로 한 진수.. 하지만 영 가기 싫어해요.. 재미가 없다 생각하거든요..ㅎㅎ

그래서 몰래 빠져나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다.. 헛.. 혼자남게 되었습니다..

이 때.. 아폴로 모시나비 표본 하나가.. 말을 겁니다..

 

자신의 동생을 찾아 달라며 말이지요.. 그리하여.. 진수와 아폴로 나비는 이리저리

다니게 되는데.. 다니게 되면서.. 생태계의 파괴 현장과.. 왜 생태계가 무너지면 안 되는지

알게 된답니다.. 그림과 함께 재미나게 일이 이어져서.. 초등 중학년 정도면.. 아주 재미나게

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책 중간에 키워드가 되는 것의 자세한 설명도 함께 있어요..

갯벌은 어떤 곳일까? 왜 필요한가.. 등등 알 수 있으니.. 정독해 읽어 봄 좋겠어요~

 

 

생태계를 이제 알아야 할 때~

공주님.. 처음 표지의 제목을 일을 때.. 생태계라는 말이 낯설었는지..ㅎㅎ 좀 엉뚱하게

읽었답니다.. 역시.. 간접경험이라도 시켜줘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지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환경이야기니 만치.. 더 진중하게 보아주길 바랬답니다~

 

공주님은.. 아폴로 나비가 나방 같다며..ㅎㅎ 첫 말을 내 뱉었지요..

빨간 점이 있어서 그렇게 생각이 된데요.. 생태계라는 말은 잘 모르지만.. 지구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 공주님.. 지구에 함께 사는 곤충들.. 동물들이 자꾸 사라지면..

우리도 살 수 없다는거 조금은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최근 꿀벌들의 알 수 없는 죽음이 많다 하지요..

이것이 어떤 경고는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꿀벌이 살 수 없는 우리 세상.. 사람은 살 수 있을까요?

우리 생태계가 왜 보존 되어야 하는지.. 그러지 않으면 어찌 되는지.. 쉽고 재미나게

알 수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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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1-1 - 2013년 초등 우공비 국어 2013년-1 1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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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입학이 약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은 공주님의 마지막 재롱잔치까지 하지요.. 아.. 아직도 실감이 안나는 초등입학..

이사관계로 어제 몇년간 진행했던 학습지도 중단을 했어요..

웬지 모를 불안감이.. 더 엄습합니다.. ㅋㅋㅋ

철저하게 준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을 하다.. 우공비를 펼쳐 보았어요..

수학 보고 멘붕이었던 정신.. 좀 차릴 수 있었을까요? ㅎㅎ

 

 

이야~ 이게 한 권이다..

 요즘 분권으로 많이 나오는 추세이긴 합니다..ㅎㅎ 하지만 이야~ 우공비 보세요..

저 깜작 놀랐어요.. 본권에 답안은 당연한거고.., 실력비법서에 꼬맹이 요약집까지..

구성자체가 넘 대단하다 싶어요.. 해설서도 정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난 정말 공부에는 자신 없다.. 하는 엄마들도 아이에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첫 단원을 향해 책장을 넘기니.. 아.. 공자의 명언이 나와 있네요..ㅎㅎ

작은 일 부터 차근차근 진행해야 큰 일을 이룰 수 있는법..

 

구성을 보면 단원에서 학습할 내용에 대해 재미난 만화로 표현을 해 놓았어요..

어떤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떤 것이 중요하다.. 라는 것을 은연중에

알게 해 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한 장을 넘기면.. 그림으로 다시 한 번 알려주고~

그 옆 페이지를 보면.. 글씨로.. 그림의 상황을 변경해 또 한번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아이가 차츰 적응할 수 있도록 해 준 배려.. 느껴지죠? ㅎㅎ

 

뒤로 넘겨가면.. 교과서의 그림을 직접 수록해 교과서를 미리 접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거..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요점을 집어 줍니다..

그리고 문제 풀이.. 잘 보심.. 객관식 5개짜리도 있어요.. @_@

아이들 글 읽다 길을 잃을 수도 있겠죠? ㅋㅋ

 

평가 문제와 단원 요약으로 단원을 정리해 주구요..

이 단계까지 오면 벌써 3번 이상의 같은 내용을 조금씩 다르게 접할 수가 있어요..

 

꼬맹이책에서는 다시 한번 요점을 정리하고.. 실력 비법서에서는 다시 문제~ ㅎㅎ

어제 선생님과 마지막 상담을 했는데.. 백점을 맞으려면 세번은 풀게 해야한다~

하시더라구요.. 우공비.. 정말 여러번 반복해 풀도록 되어있었어요..

비법책은 시험 볼 때 다시 한 번 풀도록 해 주는 용도로 함 좋겠다 싶었어요~^^

 

 

차분 차분~~ 우리 해 보자꾸나~

단원 중간쯤을 풀고 계신 공주님.. 아.. 벌써 여러번 내용을 숙지한 이유로..ㅎㅎ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어 봅니다.. 책은 나름 많이 봤다 생각했는데..

낯선 어투나.. 문제형식에 익숙해 지려면 좀 더 있어야지 싶어요~

 

우공비 초등 국어의 특징.. 교과서도 보여주고~

보여준 교과서를 바탕으로 기본 개념을 쏙쏙 익혀주고~

잊지 않도록 반복해 주어서.. 금새 잊어 버리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아주~

우용한 교재다 싶었어요~

 

이제~ 울 공주님.. 학습지도 중단한 상태라..ㅎㅎ

기존 배웠던 내용 복습과 함께.. 아주 조금씩 예습을 해 볼 참이랍니다..

학교 들어가 배우면.. 복습으로 문제를 풀어 보게 할 거구요~

한 권으로 예습 복습 시험대비까지 되어 있어서 참 맘에드는 교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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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파브르 곤충기 공부가 되는 시리즈 43
글공작소 엮음, 장 앙리 파브르 원작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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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기온이 10도이상 벌어지는 오늘~

이럴 때 동물이나 곤충들은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ㅎㅎ

겨울잠을 자다가 다들 동사하는건 아닐지.. 참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

울 공주님은.. 곤충을 너무 너무 무서워해요.. 그게 곤충을 잘 모르기 때문은 아닐까..

싶어 곤충책을 보여주기로 했어요..

곤충을 더 알게되면 신기한 그 세계에 눈을 뜨지 않을까요? ㅋㅋ

 

 

오~ 신기한 곤충들~

 공부가 되는 파브르 곤충기는 다양한 곤충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 아니예요..

네가지의 곤충을 주제로 해서 소개를 해 주고 있는데요..

노래기벌, 쇠똥구리, 매미, 사마귀 등이랍니다.. 예상 할 수 있겠지만.. 좀 더 자세하게

곤충의 특성을 알려주고 있어요..ㅎㅎ 초등 고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해요~

공주님은 엄마와 함께 슬슬 보고 있구요~

 

사진이 정말 이쁜것이 많더라구요.. 선명하기도 하고.. 또 설명들이..ㅎㅎ

넘 재미나고 신기한 것이 많아요..ㅎㅎ 책 중간 중간 왼쪽 오른쪽 부분에 팁처럼 나와있는

부분들이 또 한 몫을 차지하더라구요..

 

본문을 전체 읽어 보지 않아도 팁들만 봐도 꽤 여러가지를 알게 된다는 사실~ ㅎㅎ

땅벌이 땅에 살고 있을거라고는 예상은 했지만.. 저렇게.. 꽃 모양이 되도록 땅을 많이

팔 줄은 상상도 못했지요.. 땅벌의 엉덩이가 정말 자세히 볼 수록 무셔..ㅋㅋㅋ

 

또 신기했던 사진은 바구미를 잡아서 들고 가는 노래기벌..ㅎㅎ

바구미는 해충이죠.. 곡식들에 들러 붙는 못된.. 노래기벌이 요렇게~ 해충도 잡아준다는 사실~

우리 지구상에 모든 존재는 존재 가치가 있다지요..

예전에 중국에서 참새가 곡식을 먹는 해로운 새라하여 참새 소탕작전을 펼쳤데요..

그런데.. 더 많은 사람이 굶어 죽었다는군요..

이유는 참새가 잡아 먹던 해충이 극성을 피워사랍니다..ㅎㅎ

 

우리 주변에 많은 곤충들.. 자세히 알 수록 너무나 신기하네요..

봄이 되서 곤충들이 더~ 많아지면.. 노래기벌이 어디있나 두리번 거리지 않을까 싶어요..

쇠똥구리는 정말 꼭 한번 보고 싶은 맘이 듭니다.. 정말 동굴동굴 굴릴까요? ㅋㅋㅋ

곤충 자세히 알고 싶은 친구들에게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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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해 꿈공작소 19
클라우디아 글리만 지음, 윤혜정 옮김, 스텔라 드라이스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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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종잡을 수 없는 때다 싶어요.. 어제까지는 겨울 치고 넘 따뜻한 날들이 계속이었는데..

오늘은 정말 칼 바람이 슝슝~~ 넘 넘 추워서 옷깃을 여미게 되는 날이네요..

한동안 잠잠하던 공주님의 감기도 다시 고개를 쓱~ 내밀고 있구요..

삭막한 느낌의 겨울.. 좀 더 따뜻하고.. 행복감을 느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이의 입에서 나올 때 정말 행복한 말.. 나는 행복해~

 

 

너에게 듣고 싶은 말이란다..

 엄마와 아이가 꼭~~ 안고있는 표지.. 사랑이 묻어나지요..

주인공인 파울라는.. 하루종일 정말 재미나게 보내는 아이라니다...

동물들과도 잘 놀고..

 

숲에서 놀거리도 만들고.. 친구와도 재미난 놀이 거리를 잘 찾아내요..

비오는 날이이면.. 비옷을 입고.. 친구와 신나게 놀기도 하지요..

 

파올라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놀이가 되고.. 행복이 되나 봅니다..

마지막 부분에 엄마 아빠와 행복해 하는 파울라가 가장 행복해 보이죠? ㅎㅎ

아이와 함께 해 주는 것이 아이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가장 빠른 지름길..

 

행복한 파올라는 행복한 모습으로 잠에 빠집니다..

파올라의 이야기를 보며.. 울 공주님도 과연 행복할까?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ㅎㅎ

 

 

엄마가 화 낼때 안 행복해...

곧 초등학교 입학하시는 공주님.. 매일 하고 싶은만큼 놀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보냈지요..

하지만 요즘은 좀 달라요.. 짬짬이 학습도 해야하고.. 스르로 해야 하는 것이 자꾸만 늘지요..

어떨때는 기분 좋게 해 내지만.. 어떤 때는 꽤가 납니다..

 

그러면 엄마는 화를 내죠~ 좀 더 아이가 완벽해 지기를 바라는 욕심때문에..

그럴 때면 공주님은 불행해요.. 엄마가 화 낼 때.. 안 행복하다는 아이..

세상 모든 것이 행복할 수 있는 아이인데.. 엄마의 화가 그렇게 못하게 하네요...^^;;

공주님을 좀 더 여유있는 마음으로 대해 주어야겠어요..

 

 

파올라는 참 행복한 아이예요..

세상에 재미나게 놀 거리가 너무너무 많거든요..ㅎㅎ

파올라처럼 울 공주님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조금 더 여유있게..

여유있는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겠다 싶었어요..

오늘은 가면.. 신나게 함께 게임을 해 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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