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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 초등학교 ㅣ 파랑새 사과문고 82
신천희 지음, 이장미 그림 / 파랑새 / 2015년 6월
평점 :
요즘 최근 남북 문제가 있었지요..
총격전이 이어지고... 정말 전쟁이 나는 것은 아닌가
싶게 긴장감이 높았던듯 합니다..
아이들은 이런 우리의 현실을 알고 있을까요?
왜 통일이 되어야 하는 걸까요?
통일 된 후에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독특한 소재의 요 책의 제목은 남북 공동 초등학교..ㅎㅎ
사실 통일이 된 후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합니다..
통일을 하기 위해 남북이 합의를 하였고..
사전에 통일된 학교를 운영하는 시범학교 이야기였어요..

남북의 아이들이 남북 공통 초등학교에 오기위해
서틀버스를 타고 내립니다..ㅎㅎ
비슷한듯 조금 다른 모습이지요...
남한의 아이들이 북한의 아이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몹시 궁금해했지만..
결국 우리랑 같은 사람...ㅎㅎ

남북 공통 초등학교에 첫 번째 문제는 언어적인 측면이 아닐까 해요..
외래어를 사용하지 않는 북한은 우리 말을 많이 못알아 듣겠지요..
또 한글로 된 말인데도 서로 많이 달라요...ㅎㅎ

서로 다름에 많이 다툼이 있지만..
아이들은.. 서로의 좋은 점을 찾고..
또 서로 어울리는 법을 스스로 찾아갑니다..
나중에는 옷도 서로 바뀌어 입을 정도로 친하게 되지요..

기술이 발달한 남한과 자원이 많은 북한이..
힘을 합치면.. 정말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되지 않을까요...ㅎㅎ
꽤 긴 책임에도 공주님 두번이나 반복해 읽더라구요..
아이들 수준에 맞는 재미난 이야기라 흥미가 많이 생겼나보니다..
읽고 생각할 수 있는 책이 되어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