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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제일 좋아 - 두근두근 감정 팝업북
트레이스 모러니 글.그림, 북 도슨트 옮김 / 푸른날개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8살도 훌쩍.. 8월 중반이네요.. 방학도 이제 후반으로 달리고 있어요..ㅎㅎ
방학 전에는 한 달 가까이 되는 기간을 뭘 하며 보내야 하나 했는데..
아이고.. 그냥 훌쩍 지나갔어요.. 아기자기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공주님을 위해서
아주 깜찍한 팝업북을 보여주었답니다.. 넘 넘 귀여워서 웃음이..
앙.. 귀여워라~
사실 요 책의 권장 연령대 보다는 울 공주님의 나이가 많아요..ㅎㅎ
그런데 요 책을 고르게 된 것은.. 바로 재미나고 귀여운 팝업북이기 때문이지요..
첫 장은 엄마와 아이가 포근하게 앉고 있는 모양이예요.. 앞으로 쑥~~
페이지마다 움직여서 어린 아기들이 아주~ 좋아할 책이구요..
글 말도 넘 이뻐서.. 읽으면서 미소가 절로 지어지더라구요..ㅎㅎ
전 개인적으로 요 장면이 잴 이뻤어요~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북 담은 책이라 꼬맹이 친구들이 함께 보아도
넘 좋을 책이다 싶어요..ㅎㅎ 마지막 장면에서는 토끼가 하트를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걸고 있는 장면이랍니다~
이 장면이 제일 좋아~
공주님 책이 오자마자 얼마나 좋아했는지요..ㅎㅎ
넘 귀엽다고 말이지요.. 공주님 줄줄 한번에 쭉~ 읽어 보십니다..
물론 팝업 하나 하나 당겨보다 열어보고 하셨지요~
가장 좋았던 장면은 어떤 것이냐 했더니.. 별이 빛나는 밤이 나오는 장면을 골랐어요..
보면 참 서정적인 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같은 반에 단짝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를 생각하며 책을 보지않았나 싶어요..
팝업북 오랫만에 보았는데요..
넘 넘 이쁘고 귀여워서.. 넘 좋았던 책이었어요..
요 책 보고 엄마에게 편지써준다고 꼬물꼬물 했던 기억도 나네요..
귀여운 아가들에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