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콩닥콩닥] 대박~ 혈류들의 여행~

가슴이 콩닥콩닥 ㅣ 지니비니 그림책 시리즈 6
이소을 글.그림, 이원택 감수 / 지니비니북스 / 2013년 1월

울 공주님.. 한 때는.. 정말 인체에 대해 심취한 적이 있었어요..ㅎㅎ

그래서 인체모형도 큰 돈 들여 사주고.. 인체에 관련된 팝업도 엄청 사줬더랬죠..

한 때는 산부인과 의사가 되시겠다고도 했구요..

아직도 인체에 대한 신비감은 남아 있어서 관련된 책들을 보면 무척이나 신기해하고..

재미나 한답니다.. 얼마전에 지니비니 책이 새로 나와서 봤었는데...

고사이 또 새 책이 나왔네요..ㅎㅎ 그런데 이번부터는 음식 여행이 아니라..오호호호

인체 여행이 시작됩니다..ㅎㅎ 넘 재미나요~

우와~~ 혈류들.. 넘 신기해~

  지니비니 책 특징..ㅎㅎ 눈이 하나 혹은 세개 짝수가 많다는거죠..ㅎㅎ

이번 책은 혈류의 종류에 대해 각각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공주님 책을 보자마자.. 책속에 부록으로 들어있는 밥 한 공기 뚝딱 스티커를

여기 저기 붙여 놓으셨네요..ㅎㅎ

응애 응애하고.. 뭐가 태어났을까요? 바로~~ 골수나라에서 혈류들이 태어났어요..

혈류에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으로 나누어지죠..

그림을 보시면.. 적혈구 아기방, 백혈구 아기방, 혈소판 아기방 등으로 나눠있는게 보이죠..ㅎㅎ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려져 있어서 넘 좋았어요~

혈액이 우리 몸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산소를 운반하는 작업잊요.. 적혈구는 폐를 지나 산소들을 풍선처럼 들고.. 몸속 여행을

준비합니다..ㅎㅎ 산소풍선..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

여행 중에 세균들이 공격해 오네요.. 이 때~ 백혈구가 와구와구 세균을 잡아 먹어요..

백혈구는 자신의 능력을 알아 차리고.. 혈소판 역시 뚫린 혈관을 막는 능력을 발견하게

되지요.. 혈류들은 각자 자신의 할일을 찾아가게 되어요..

몸 속을 돈 산소는 이산화 탄소로 변하게 되고.. 다시 밖으로 나가게 되는 것까지

설명이 되어있답니다.. 각 혈류들이 서로 힘을 함쳐 우리의 몸을 지탱하듯이..

우리 또한 서로 도우며 살자는 내용도 들어 있어요.. ㅎㅎ

우리 몸속을 도는 혈류~

공주님.. 지니비니 책을 워낙 좋아했던지라..ㅎㅎ 당연히 좋아할 줄 았았는데요..

인체에 관한 내용이 나오니.. 더더욱 좋아하네요..

그동안 폐, 심장 등 중요 장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 봤었는데.. 이번에는 혈류라는

새로운 파트라 더욱 흥미를 느끼는 듯 해요..

골수나라에서 각 아기들이 태어나는 것이 재미났는지 자꾸 보더라구요..ㅎㅎ

숨을 들이 쉴때 적혈구들이 산소를 들고 몸으로 운반 한다 하니.. 흡하고 숨도 쉬어 봅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루어지는 이런 과정.. 넘 신비하기만 합니다..

정리 차원으로.. 각 혈류에 대한 것을 간단하게 써 봅니다..

적혈구.. 산소를 운반한다~

백혈구.. 세균을 잡아 먹는다~

혈소판.. 피를 멈추게 한다~ 요렇게 말이죠..ㅎㅎ

백혈구는 이전부터 알고 있어서 더욱 좋아라 하네요..

우리의 몸 속은 정말 신기하고 신비합니다..

보이지도 않는 그 세상이.. 어찌 이런 일들이 일어 나고 있을까요..

이번에 지니비니 찾는 부분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혈류들의 여형을 따라가다 보니..

정말 재미났답니다..  또 지식도 알려주어 일석이조였어요..ㅎㅎ

지니비니 다음 책을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