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른 동물이면 좋겠다 꿈공작소 18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슈테파니 예쉬케 그림, 박여명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누구나 간혹 다른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다 싶어요..

사람이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타인을 보며 부러운 것도 있는 것이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이지만..

그래도 스물스물 생기는 부러움을 어쩔 수 없다 싶습니다..

다른 동물이 부러운 미어캣처럼 말이죠..ㅎㅎ

 

 

자신의 장점을 돌아 볼 수 있어야~

미어캣이라는 동물이 주인공입니다.. 공주님.. 미어캣이 생소하신가 봐요..

사실 동물원을 가도.. 먹이줄 수 있는 동물들 우리앞에만 있다 오기가 일쑤인지라..ㅎㅎ

다양한 동물을 잘 모르는듯 합니다.. 미어캣은 집단 생활을 하고. 보초병이 주의를 살펴 무리를 보호

하는 동물이랍니다~ 그래서 항상 두리번 두리번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랍니다..ㅎㅎ

 

아마도 미어캣은 동물원에서 사는 친구 인듯 합니다.. 오른쪽, 왼쪽으로 돌리니..

다양한 동물들이 보입니다.. 다른 동물을 보면서 미어캣은 다른 동물의 장점을 보는데요..

원숭이는 재미나고.. 사자는 무섭고.. 등등 참 많은 것이 보입니다..

나에게 없는 것은 더 커보이는 법이죠..

 

한참 보초를 서고 있는데.. 그림자가 보입니다.. 풍선을 들고 있는 것이. 동물원 구경중인

아이인듯하네요..ㅎㅎ 미어캣은 주의 경보를 발동~~ 순식간에 미어캣 무리는

모두 땅속으로 사라져요.. 이런 것을 보고.. 다른 동물들도 부러워하네요..

멋진녀석인데~~~ 하고 말이지요..

 

다시 평화가 찾아오자 미어캣은 친구들에게 안전하니 나오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다시 다른 친구를 부러워 하는데요..ㅎㅎ

미어캣은 아직도 다른 동물들이 자신을 부러워 하고 있는 것은 모르는 듯 해요..

 

 

자신의 장점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책은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이지요..ㅎㅎ

공주님에게 책을 읽어 본 후 물어 보았어요.. 친구중에 부러웠던 친구가 없냐고..

그 친구가 되고 싶었던 적은 없냐고 말이지요..

평소에 자신을 가장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을 해 둔 성과인지..

공주님은.. 그러적이 없다하네요..

 

 그럼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냐~ 물으니...

한참 생각을 하네요..ㅎㅎㅎ 나는 친구들에게 양보를 잘하고~

눈을 잘 그려~ 다른 친구는 얼굴 잘 그리고~  그리고... 똑똑해~ 흐흐흐흐~~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ㅎㅎ

솔직히.. 공주님 요즘 자존감을 갖게 해 주려고 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답니다.. 평소에 많은 칭찬과.. 격려를 해 주었어야 했는데..

더 완벽해 지기만을 바라며.. 야단을 주로 치지 않았나 싶어요..

미어캣을 보면서.. 자신을 부러워 하는 친구들도 있다는 것..

자신이 가진 장점도 많다는 것을 알아 주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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