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키워주세요! : 페르시안 고양이 나를 키워주세요!
올리비아 쿠스노 글.그림, 이세진 옮김 / 달리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대부분의 아이들이 동물을 좋아하지요.. 울 공주님의 경우는.. 동물을 무서워합니다만..ㅋㅋ

강아지나 고양이가 거리에 나타나면.. 무서워서 어쩔 줄 모른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고양이 캐릭터는 넘 넘 좋아해요..ㅎㅎ

엄마 닮아 그럴까요? 하하~

동물을 키우면 아이들 정서에 무척이나 좋다는데.. 사실 그러기가 쉽지 않아요.

공주님 같은 경우는 비염이 있어 더욱 그렇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아주~ 딱 맞는 놀이책.. 나를 키워 주세요~~

 

 

귀여운 토토와 만났다~

책이 아주 자그마한 사이즈예요.. A4 반만하지요.. 첫 표지와 마지막 표지는 두껍게 처리

되어 있고.. 고양이와 가방등을 만들 수 있는 재료로 변신을 한답니다..

첫 페이지의 귀여운 페르시안 고양이를 먼저 만들어 보는게 좋겠지요?

 

고양이를 만들고 나면.. 고양이 키울 준비를 합니다..

첫 시작은 고양이 이름부터 지어주어야죠.. 생년월일도 정해주고..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도 적어 봅니다..

그리고는 고양이의 일상들이 펼쳐지는데요.. 각 페이지마다 떼어서 붙이기도 하고..

스티커를 붙이거나.. 그림을 그려 완성할 수가 있도록 되어 있어요~

 

뒷 편 스티커와 만들어 놀 수 있는 페이지 부분이예요..

아기 자기 하게 꾸며 있어서 넘 좋아했구요.. 만들 때는 풀보다는 양면테이프를 이용하는

것이 튼튼 하답니다~

 

 

엄마~ 고맙습니다~ 하고 바로 시작~ㅎㅎ 

오랫만에 공주님이 엄마~ 고맙습니다~ 했어요.. 하하..

책을 그리 많이 사주어도.. 이런 말 듣기 힘들어요.. ㅋㅋㅋ

첫 페이지의 만들기를 뜯어서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소소한 작업은 제가 함께

도와 주었어요.. ㅎㅎ 고양이를 다 만들어서는 놀기에 바쁘십니다~

 

고양이를 완성하고는.. 이름을 뭐로 지을까 한참을 고민을 합니다..

그러더니 드디어 결정.. 토토라고 짓는 답니다.. 생일은 자기보다 좀 늦게 해서..

9월 11일이래요.. 요일까지 적었는데.. ㅋㅋㅋ 요일은 매년 변한다고 해도 듣는 둥 마는 둥..

 

스티커로 꾸미기 부분을 넘겨서 열심히 스티커 찾아 붙여주며.. 뭘 그리 혼자

종알종알 그러는지..ㅎㅎ 내가~~ 뭘 해줄께~~ 이럼서요..^^

 

공주님이 적은 토토의 신상명세는.. 참 웃깁니다.. ㅎㅎㅎㅎ

성별은 절대 암컷이라 하구요.. 잠버릇이 얌전하고.. 모자를 싫어한데요.. 하하하~

 

 

다 키웠다.. 싶다가도.. 이런 놀이북을 주면 이리 좋아하니..ㅎㅎ

아직은 어린 공주님이다 싶어요.. 작고 귀여운 페르시안 고양이 한 마리로..

공주님은 한 동안 행복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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